해군정보국(ONI, Office of Naval Intelligence)은 미국 해군의 정보국이다.

역사 편집

1882년에 창설되었다. 규모는 3천명으로, 한국 기무사와 동일하다. 사령관은 해군 소장이다.

대한민국 편집

1945년 1월, 하버드대와 예일대 등에서 강의했던 함용준 박사가 전략사무국 한국그룹(OSS Korea Group) 지휘관으로 선발되었다. OSS는 1월에 미국에 귀화시키고 3월에 해군 대위 계급장을 달아주었으며, 미 해군정보국(ONI)에서 정보훈련을 받았으며 OSS에서 특수훈련을 받았다. 훈련은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해안에 있는 ‘서해안 훈련센터’에서 1945년 3월부터 약 2개월간 실시됐다. OSS 한국그룹은 지휘관 함용준 대위 외에 9명의 재미교포가 선발되었으며, 주로 30-40대였다.[1]

1996년 로버트 김 사건으로 유명해졌다. 해군 정보국(ONI)의 정보분석가였던 로버트 김은 기밀 유출 혐의로 체포되어 징역 9년에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았다.

관련보도 편집

미 해군 정보국(ONI)의 정보분석가였던 조너선 폴라드는 1985년 11월, 미국의 중동관련 첩보활동에 대한 자료 사본을 이스라엘에 넘긴 혐의로 체포돼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각주 편집

  1. [단독]OSS한국그룹은…장석윤 前 내무장관 요원 선발·훈련 맡아, 세계일보, 200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