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식 경기관총

99식 경기관총(九九式軽機関銃 규큐시키 게이기칸쥬[*])은 1939년일본 육군이 채용하여 제2차 세계 대전동안 사용한 경기관총으로 96식 기관총의 후계 기종이다. 내부에 윤활유를 공급하는 기구가 추가되었고, 탄피를 빠르게 배출하게 됨에 따라 발사 속도가 빨라졌다. 그리고 99식 소총에서는 쓸 수 없었던 92식 중기관총7.7x58 mm 92식 세미림(Semi-Rimmed; SR) 탄약을 사용할 수 있었고, 초기 기종에는 외발대에 개머리판이 붙어있었다.

99식 경기관총

종류 경기관총
역사
사용국가 일본의 기 일본
개발년도 1938년 ~ 1939년
제원
중량 11.4 kg

자원의 고갈과 낮은 생산률로 인하여 전선 보급률이 낮았던 탓에 96식 기관총과 같이 쓰였다. 일본군은 96식 기관총과 마찬가지로 2.5 배율의 망원 조준경을 달아 사격실력이 좋은 병사에게 지급하여 저격총처럼 운용하기도 했다.

공수부대용으로 만들어진 공수부대용 99식기관총은 아주 적은 수량만이 생산되었다. 편리하게 운반하기 위해 탈착가능한 개머리판과 돌격할 수 있도록 전면 손잡이가 추가되었으며, 전용 운반 가방에 넣어 운반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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