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아비달마집론: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5번째 줄:
별칭으로 《'''대법론'''(對法論)》 또는 《'''아비담집론'''(阿毗曇集論)》이라고도 하며, 약칭하여 《'''아비달마집론'''(阿毘達磨集論)》 또는 《'''집론'''(集論)》이라고도 한다.
 
《집론》은 [[유식유가행파]]의 교의를 [[아비달마]]적으로 분류해서 해설하고 있으며, [[아비달마]]의 특징을 이루는 [[제법분별]](諸法分別) 즉 [[법상]](法相)에 관한 학설을 거의 모두 망라하고 있다. 그리고, 《집론》에서 설해진 많은 부분은 《[[유가사지론]]》과 《[[현양성교론]]》에도 들어 있다. [[법상]]을 이루는 개별 요소들인 온갖갖가지 [[법 (불교)|법]]들의 명칭{{.cw}}정의{{.cw}}체계 등이 잘 나타나 있고 설명되어 있어서 《집론》의 주석서에 해당하는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阿毗達磨雜集論)》과 함께 여러 다른 논서들에서 옛날부터 널리 인용되었다.
 
[[현장]]의 《집론》 [[한역본]]은 총 7권 2분(分) 8품(品) 구성되어 있다. 《집론》의 주석서에 해당하는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은 [[법상종]](法相宗)의 [[소의 논서]]인 [[11론]](十一論) 가운데 하나인데, [[무착]]의 동생이자 제자인 [[사자각]](師子覺)이 《집론》에 대해 붙인 주석 또는 해석을 [[안혜]]가 《집론》의 내용과 합하여 편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