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아비달마집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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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론》은 [[유식유가행파]]의 교의를 [[아비달마]]적으로 분류해서 해설하고 있으며, [[아비달마]]의 특징을 이루는 [[제법분별]](諸法分別) 즉 [[법상]](法相)에 관한 학설을 거의 모두 망라하고 있다. 그리고 《집론》에서 설해진 많은 부분은 《[[유가사지론]]》과 《[[현양성교론]]》에도 들어 있다. [[법상]]을 이루는 개별 요소들인 갖가지 [[법 (불교)|법]]들의 명칭{{.cw}}정의{{.cw}}체계 등이 잘 나타나 있고 설명되어 있어서 《집론》의 주석서에 해당하는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阿毗達磨雜集論)》과 함께 여러 다른 논서들에서 옛날부터 널리 인용되었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B%8C%80%EC%8A%B9%EC%95%84%EB%B9%84%EB%8B%AC%EB%A7%88%EC%A7%91%EB%A1%A0&rowno=1 大乘阿毘達磨集論(대승아비달마집론]". 2013년 1월 13일에 확인}}{{sfn|고려대장경연구소|K0572 (T.1605)|loc=대승아비달마집론 해제 중 개요|quote=<br>"유가행파의 교의를 아비달마적으로 분류해서 주석한 것이다. 이 중에는 아비달마적 법상(法相)에 관한 대부분의 학설이 모두 들어 있는데, 여기서 설해진 많은 부분은 유가사지론과 현양성교론에도 들어 있다. 법상의 명목(名目) 등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옛날부터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阿毗達磨雜集論)과 함께 도처에서 널리 인용되었다."}}
 
[[현장]]의 《집론》 [[한역본]]은 총 7권 2분(分) 8품(品) 구성되어 있다. 《집론》의 주석서에 해당하는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은 [[법상종]](法相宗)의 [[소의 논서]]인 [[11론]](十一論) 가운데 하나인데, [[무착]]의 동생이자 제자인 [[사자각]](師子覺)이 《집론》에 대해 붙인 주석 또는 해석을 [[안혜]]가 《집론》의 내용과 합하여 편찬한 것이다.{{sfn|곽철환|2003|loc="[http://terms.naver.com/entry.nhn?cid=938&docId=900493&mobile&categoryId=1670 사자각(師子覺)]". 2013년 1월 12일에 확인|quote=<br>"사자각(師子覺): 산스크리트어 buddhasiṃha 5세기경, 인도 출신의 승려로, 무착(無著)의 제자. 현장(玄奘)이 번역한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阿毘達磨雜集論)은 무착이 지은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毘達磨集論)과 그에 대한 사자각의 주석서를 안혜(安慧)가 혼합하여 편찬한 것임."}}{{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3336&DTITLE=%AEv%A4l%C4%B1 師子覺]". 2013년 1월 12일에 확인|quote=<br>"師子覺: 梵名 Buddhasijha。音譯作佛陀僧訶。印度無著菩薩之門人,通達密行,以高才聞名於世。玄奘所譯之阿毘達磨雜集論十六卷,乃合揉無著之大乘阿毘達磨集論及師子覺之釋者,為十支論之一。大唐西域記卷五阿瑜陀國條載,師子覺與無著、世親等嘗互謂(大五一‧八九六下):「凡修行業,願覲慈氏,若先捨壽,得遂宿心,當相報語,以知所至。」其後師子覺先捨命,然三年未見其報。後世親亦捨壽,時經六月,亦無所報。時諸異學皆譏之,以為師子覺、世親流轉惡趣,故無靈鑒。其後無著菩薩於夜初分,方為門人教授定法,有一天人乘虛而降,告無著:「從此捨壽命,往睹史多天,慈氏內眾蓮華中生。(中略)旋繞纔周,即來報命。」又告無著:「我旋繞時,見師子覺在外眾中,耽著欲樂,無暇相顧,詎能來報?」故推知師子覺學解深奧,然未享高齡。〔佛祖歷代通載卷四〕"}}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