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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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三昧)는 [[산스크리트어]] '''사마디'''({{llang|sa|[[:en:Samādhi|<span style="color: black">Samādhi</span>]]}}) 또는 '''삼마디'''의 [[한역어]]로, 인도의 요가, 불교 등에서 말하는 '''고요함'''{{.cw}}'''[[적멸]]'''(寂滅){{.cw}}'''[[적정]]'''(寂靜)의 명상 상태 또는 정신집중 상태를 말한다. 보통 독서삼매에 빠졌다고 할 때, 고도의 정신집중으로 매우 고요한 상태에 빠졌다는 의미이다. 깨어있는 상태로 고요한 것이지, 졸면서 고요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눌]]은 [[정혜쌍수]]를 주장했는데, 정이[[정 삼매,(마음작용)|정]]이 삼매{{.cw}}고요함이고, 혜가[[혜 관조,(마음작용)|혜]]가 [[관조]]{{.cw}}[[위파사나]], {{.cw}}관법을 말한다.
 
불교에서 흔히 계정혜를 닦는다고 하는데, 계란 계율을 말한다. [[수식관]]에서 짧게 들이쉬면서 다섯을 세고 길게 내쉬면서 다섯을 세라는 명상 규칙이 바로 계율이다. 그 계율대로 호흡명상을 하면 마음이 고요해져서 삼매가 된다. 정이다. 그러면 꿈을 꾸는 것 같이 정신현상에서 외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관이고 지혜이다. 따라서 계에서 정이 나오고 정에서 혜가 나온다고 말한다. 셋은 원래 하나의 [[수식관]]의 모습을 셋으로 구별한 것이지, 따로 각각 다른 별도의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