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4부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33번째 줄:
 
창설 이후, 이들은 실전과 똑같은 훈련과 철저한 인민군식 훈련을 받으며 단 3개월 만에 북파가 가능한 인간병기로 탈바꿈하였다. 그 뒤 3년 4개월 동안 출동 명령만을 기다리던 중, 1971년 [[남북 관계#남북적십자회담|남북적십자회담]]등의 대화로 국제적인 긴장완화와 남한과 북한 간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작전 자체가 불확실하게 되어 버렸다. 가혹한 훈련과 끝없는 기다림끝에 불만이 고조되어 교육대장외 교관, 기간병등을 살해하였다. 버스를 탈취 하여 공군 본부로 향하던 도중 이를 제지하던 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버스의 타이어가 터져 갈 수 없게 되자 [[수원]]-[[인천]]간 [[태화상운]] 시외버스를 다시 탈취 하였다. 결국 군인들의 방어에 버스는 멈추었으며 [[유한양행]] 앞에서 수류탄 자폭하였다.
 
2003년 이 부대를 소재로한 [[실미도 (영화)|영화]]가 개봉하면서 북파공작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영화에서는 전과자들이 OSI 요원으로 선발된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실제로 전과자는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선발 기준이 그다지 까다롭지 않아 서커스 단원이나 일용직 노동자도 선발되었다.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