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4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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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위4상]](有爲四相)을 [[실법]](實法)으로 볼 것인지 [[가법]](假法)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서는 부파 또는 종파에 따라 의견이 다른데,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는 [[실법]]으로 보며, [[부파불교]]의 [[경량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는 [[가법]]으로 본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7722&DTITLE=%A5%7C%AC%DB 四相]". 2012년 12월 6일에 확인}} [[가법]]으로 본다는 것은 [[유위법]]의 특정한 [[분위]](分位: 상태 또는 양태) 또는 [[성질 (불교)|성질]]을 생(生){{.cw}}[[주 (4상)|주]](住){{.cw}}[[이 (4상)|이]](異){{.cw}}[[멸 (4상)|멸]](滅)이라 [[명명]]한 것일 뿐이라는 것을 뜻하고, [[실법]]으로 본다는 것은 생(生){{.cw}}[[주 (4상)|주]](住){{.cw}}[[이 (4상)|이]](異){{.cw}}[[멸 (4상)|멸]](滅)이라는 힘 또는 법칙이 실재한다고 본다는 것을 뜻한다.
[[가법]]이라는 측면, 즉 생(生)이 [[분위]](分位: 상태 또는 양태)라는 측면에서 보면 [[색 (불교)|색]](色: 물질, 육체)과 [[심 (불교)|심]](心: 정신, 마음)의 [[제법]](諸法)이 [[현재 (불교)|현재]]에 존재하지 않다가 비로소 [[현재 (불교)|현재]]에 존재하는 것 즉 지금 처음으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유위법]]의 [[자상]](自相)이 일어나는 [[성질 (불교)|성질]]을 말한다. 한편, [[실법]]이라는 측면, 즉 이러한 [[분위]](分位: 상태 또는 양태)를 일으키는 힘 또는 법칙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색심]](色心: 물질과 정신)으로 하여금 지금 처음으로 현재에 존재하게 하는, 별도로 실재하는 [[성질 (불교)|성질]][性]을 뜻한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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