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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梵語 śarīra。身骨、遺骨之意。(參閱「舍利」3495)"}}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들에 따르면, '''명'''(名)은 정신적 혹은 물질적 현상{{.cw}}사물 또는 존재 즉 [[법 (불교)|법]](法)의 [[자성 (불교)|자성]](自性: 본질)을 가리키고 설명하는 언어적 개념 또는 명칭을 뜻하는데, 특히 [[명사]] 또는 명사적 [[개념]]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자면 [[문장 (언어학)|문장]]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낱말]]들을 뜻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개념]]이 담겨있는 [[낱말]]들인 [[명사]]들을 뜻한다. 이러한 명사, 명사적 개념, 또는 개념을 전통적인 술어로는 '''[[상 (불교)|상]]'''(想, {{llang|sa|[[:en:saṃjñā|<span style="color: black">saṃjñā</span>]]}}: 개념){{.cw}}'''상호'''(想號: 개념과 이름){{.cw}}'''증어'''(增語: 뛰어난 말) 또는 '''증언'''(增言: 뛰어난 말){{sfn|무착 조, 현장 한역|T.1605|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05_p0665c17 T31n1605_p0665c17 - T31n1605_p0665c18]. 명신(名身)|quote=<br>"何等名身。謂於諸法自性增言假立名身。"}}이라고 한다.
 
이들 중 '''증어'''(增語)와 '''증언'''(增言)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뛰어난]][增上] [[말 (불교)|말]][語 또는 言]'인데, [[명 (불교)|명]](名: 즉 개념)은 반드시 자신의 의미를 드러내는 말[語]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말[語 또는 言]보다 [[뛰어남|뛰어나므로]][增上] 또는 단순한 소리로서의 말[語 또는 言]보다 [[뛰어남|뛰어나므로]] 증어(增語) 또는 증언(增言)이라고 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3073&DTITLE=%BCW%BBy%C4%B2 增語觸]". 2013년 2월 1일에 확인|quote=<br>"增語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