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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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넘게 그리스-로마의 문화를 간직해온 비잔티움의 멸망으로 많은 그리스인들이 이 도시를 떠나 서유럽으로 망명했고 그들이 가져온 지식과 문서들, 고대 그리스-로마의 전통이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르네상스]]를 꽃피우는 원동력이 되었다. 사실 이탈리아의 도시들이 그리스 학자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은 훨씬 이전의 일이지만 그래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이 이슬람에 의해 연구되어진 그리스-로마의 고전들이 서유럽으로 대거 유입되게 된 것은 분명하다.{{출처}}
 
역사학자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을 [[중세]]를 마감하고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중요한 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아울러 이 시점부터시점 세계사에서 중세가 끝나고부터를 근대의 시작으로 본다. 유럽의 종교적 질서의 종말과 화약과 대포의 등장 때문이다. 또한 이 사건은 전통적인 유럽과 아시아의 교역의 단절을 의미하여 유럽인들은 이제 대양을 통해 아시아로 나아가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분류:145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