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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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태조]] [[이성계]]와 [[무학]](無學)이 언제부터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조선 태조|태조]]의 꿈을 풀어 주면서 왕이 될 운명이라고 한 이야기가 두 사람이 급속도(急速度)로 가까워진 듯하다. [[조선 태조|태조]]가 고려 말에 [[홍건적]]과 왜구(倭寇)를 물리치면서 명성을 날리던 중 어느 날 밤 닭이 우는 꿈을 꾸었다. 그 꿈이 너무도 신기해서 친구인 [[무학]]을 찾아가 꿈을 이야기했더니 [[무학]]이 큰 절을 하면서 이제 왕이 되겠습니다라고 한 이유는 닭이 ‘꼬끼오’하고 우는데 꼬는 한자(漢子)로 고(高)이고 까는 한자로 귀(貴)이고 요는 한자로 위(位)인데 이 세 마디 말을 합치면 고귀위(高貴位)인데 이는 높고 귀한 자리로 바로 왕을 뜻한다고 해석한다. 이성계(李成桂)는 이 꿈을 이용해 자신의 왕업을 생각하고 실천하였으며 결국 위화도(威化島)에서 회군(回軍)하여 [[조선]]을 세웠다.
== 관련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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