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베르크 공자 루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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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센 대공가 방계 바텐베르크 집안 출신으로, 루드비히 알렉산더 폰 바텐베르크 (Ludwig Alexander von Battenberg)였으나, 세계 대전 이후 영국 내에서 독일계 왕족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가족과 함께 독일의 작위를 버리고 ‘바텐베르크’를 영국식으로 변형한 ‘[[마운트배튼]](Mountbatten)’이라는 성씨와 밀포드 헤이븐 후작 작위를 얻었다.
 
아버지는 왕족인 [[헤센의 알렉산더]]이고, 어머니는 평민 출신의 백작녀 [[율리아 후케]]이다. 사촌 [[헤센의 루트비히 4세|루트비히 4세]]의 딸인 [[헤센 공녀 빅토리아]]와 결혼하여 2남 2녀를 얻었다. [[엘리자베스 2세]]의 부군 [[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외조부이다.
 
== 가족배경 ==
[[파일:Alexanderandjulia.jpg|섬네일|왼쪽]]
아버지 알렉산더는 헤센의 [[루트비히 2세 (헤센)|루트비히 2세]]와 헤센 대공비 [[바덴의 빌헬미네|빌헬미네]]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하지만 여동생 [[러시아 황후 마리아 알렉산드로브나|마리아]])와 함께 대공의 자녀가 아니라 어머니의 혼외자식이라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졌으나, 대공은 둘을 공직 아이로 인정하였고, 여동생과 함께 하이젠베르크 성에서 자랐다. 여동생이 당시 러시아 황태자이던 [[알렉산드르 2세]]와 결혼하면서 러시아에서 군인 경력을 쌓던중, 여동생의 시종이던 평민 출신의 백작녀 [[율리아 후케]]와 사랑에 빠졌다. 여동생의 시아버지이던 [[니콜라이 1세]]는 알렉산더를 매우 아꼈는데 그가 같은 지위의 왕족이 아닌 여성과 결혼하는것을 반대하였다.
 
결국 둘은 폴란드로 가서 귀천상혼 함으로써 헤센 대공가의 계승권을 잃었고 러시아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그들은 헤센으로 돌아왔고, 형인 [[루트비히 2세 (헤센)|루트비히 3세]]는 율리아에게 바텐베르크 백작부인의 칭호를 주었고, 후에 바텐베르크 공비로 승격되어 자녀들은 바텐베르크공자, 공녀의 칭호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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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헤센 다름슈타트의 알렉산더와 율리아 후케의 장남으로 그라츠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알렉산더는 헤센대공의 아들로 왕족이었으나, 어머니는 평민 출신의 러시아 백작녀로 둘의 결혼은 귀천상혼이었으므로 헤센대공가의 상속권을 잃고, 율리아와 그 자녀들은 바텐베르크공비와 베텐베르크 공자,공녀 타이틀을 받았다. 유년기는 북부 이탈리아와 헤센의 하일리젠베르크에서 자랐다. 어머니 율리아는 아이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또한 영국인 가정교사가 붙어 있었기 때문에, 루이스 등 형제들은 자연스럽게 독일어 · 프랑스어 · 영어를 사용할수 있었다.
 
사촌인 헤센 대공 루드비히의 아내 앨리스가 영국의 공주인것이 인연으로 14세에 영국 해군에 입대. 영국 왕태자 알버트 에드워드(훗날 에드워드 7세) 부부의 지중해 · 흑해 크루즈에 동행 한 것을 시작으로 알버트와 친분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