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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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레닌주의'''({{llang|ru|ленинизм}}, {{llang|en|Leninism}})는 [[카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이론을 [[블라디미르 레닌]]이 발전시킨 공산주의 이론이다. 레닌주의는 당시 [[수정주의적 마르크스주의]], [[카우츠키주의]], [[룩셈부르크주의]]과의 치열한 사상적 경쟁을 통해 탄생된 공산주의 분파 사상이므로, 최초의 공산 혁명인 [[러시아 혁명]]은 이 레닌주의를 기점으로 일어난 혁명이다.<ref>이 항목은 1999년에 저작 된《The New Fontana Dictionary of Modern Thought Third Edition》을 참조하라.</ref> [[마르크스주의]]와 다르게 사회를 이루는 요소들에 의해서 변증되는 유물론인 [[변증법적 유물론]]과 공유재산제도, 국가 존재의 필요성, 반제국주의적 사고관을 주장하며,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라는 이행기에서 그 중간 단계이며 제일 중요한 단계인 [[프롤레타리아 독재]](사회주의 체제)를 구체화시켰다. 레닌주의는 현대의 좌파 민족주의인 [[남아메리카]]에서 시작된 반제민족해방론 운동의 이론적 배경을 제시한 사상이며, 사상계에서 처음으로 약소국의 해방을 주장했다.<ref>이 항목은 1953년에 저작된《The Impact of Russian Culture on Soviet Communism》을 참조하라.</ref>
 
레닌주의는 마르크스주의에서 짧게 묘사된 [[프롤레타리아 독재]] 체제를 구체화 시켜 실질적으로 평등지상주의적 국가 체제를 유지하는데 명확한 실천 방법을 제시했고 신제국주의에 대항하여 자급자족적 경제를 열창했다. 이러한 레닌주의는 평등주의적 국가 구조안에서 세계 평균 경제 생산력을 유지했으나 인간 본연의 자유 지향적 속성과 [[유대인]]의 막대한 금융, 상업 자본의 경제적 영향력을 파악하지 못한 레닌주의는 [[1991년]]에 소련의 붕괴로 급속도로 위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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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스주의와의 차이점 ===
[[마르크스주의]]는 [[국가]]라는 체제를 절대화시키지 않았지만 레닌주의는 [[국가]]라는 체제를 절대화시켰다. 이는 후에 [[룩셈부르크주의]]자들의 반발을 샀다. 또한 [[마르크스주의]]에서 별다르게 언급이 되지않았던 공유재산제의 필요성을 확실화시켰으며, [[인민]]으로 이루어진 [[군대]], [[경찰]]의 필요성 또한 구체화시켰다. 또한 마르크스주의에서 나온대로 노동자의 파업만으로는 자본주의 사회를 전복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레닌주의는 '전위당 지침'으로 마르크스주의의 사상적 측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소수의 엘리트 혁명가 집단이 존재해야한다고 주장한다.<ref>이 항목은 1991년에 저작된《The New Penguin Dictionary of Modern History》을 참조하라.</ref> 또한 마르크스주의에서는 [[공산당선언]]에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지었으나, 레닌주의에서는 오랜 기간의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지속되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면에서 레닌주의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으로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려했다.
 
초기의 레닌주의는 사회주의라는 틀 안에서의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있으며, 양성평등이 보장된 보통선거 실시로 대통령 및 인민위원까지 직선제로 뽑는 현대식 민주주의를 추구하였으나, 후에 [[스탈린]] 체제 후 [[스탈린주의]]가 레닌주의식 민주주의를 많이 후퇴시켰고, [[스탈린]]은 항상 자신의 비민주적인 [[스탈린주의]]를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동일시하려고 했기 때문에 레닌주의는 현재 스탈린주의와 동일시되어 많은 왜곡된 뜻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