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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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Dresden-Zwinger-Armoury-Armor.13.JPG|thumb|16세기 흑기병들의 전형적인 복장이었던 흑백색 갑옷.]]
 
'''권총 기병'''({{llang|de|Reiter}})은 16세기 서부 유럽에서 등장한 [[기병]]의 일종으로, [[흉갑기병]], [[용기병]] 등과 함께 기존의 [[기사 (군사)|기사]]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기병으로 떠올랐었다. 이들은 주무기로 화약 무기를 사용했으며, 근대 초기 서부 유럽의 근접전 무기로 무장한 [[중기병]]과 대비되는 대표적인 형태의 기병이었다. '권총 기병'이라는 말은 독일어로 '기병', 정확히는 '기수'라는 뜻으로, 그들이 주로 입었던 갑옷의 색 때문에 이름 붙여진 '''흑기병'''(Schwarze Reiter)이라는 이름의 준말이다.
 
권총 기병의 주무기는 2개 이상의 권총과 한 개의 장검이었다. 대다수는 투구와 흉갑, 그리고 팔다리에 추가 보호구를 착용했으며, 가끔은 [[조총]]이나 [[기병총 (카빈총)]]과 같은 짧은 소총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이후 소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소총 기수와는 별개 형태의 기병으로 취급되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