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식민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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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식민지'''(Province of Georgia)는 영국령 북아메리카에 있었던 남부 식민지 중 하나이다. 후에 미국 내에 영국이 설립한 13개의[[13개 식민지]] 중에 마지막이었다. 당초 칙허장에는 가는 띠 모양의 영지가 태평양까지 뻗어 있었다.
 
식민지의 칙허장은 [[1732년]] [[4월 21일]] 영국 왕 [[조지 2세]]가 [[제임스 오글소프]]에게 발급한 것으로 조지 2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오글소프는 식민지를 채무자들의 도피처로 만들 생각이었다. 오글소프는 금주법과 같은 많은 식민지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매우 엄격한 법률을 만들었다. 오글소프는 [[노예제]]를 금지했고, 북부의 식민지에 흔히 있었던 대규모의 플렌테이션보다는 소규모 지주회사 제도를 생각했다. 그러나 토지허가는 다른 식민지 개척민들이 선호할만큼 대규모가 되지 못했다. 오글소프는 이곳에 영국인 채무자와 ‘가치있는 빈자’가 재출발할 수 있는 곳이 되길 희망했다. 식민지를 설립한 또 다른 동기는 [[스페인령 플로리다]]에서 영국령 남부 식민지를 지키기 위한 ‘완충지’ 또는 ‘방어지’의 개념이었다. 또한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자유를 찾아 플로리다로 도망친 노예를 여기서 정착하게 할 목적도 있었다. 오글소프는 국경을 보호하기 위한 ‘억센 농부’들이 정착하는 것을 바랬고 이를 위해 식민지 헌장에서 노예제를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