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독트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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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ixon_30-0316a.jpg|150px|right|thumb|미국의 제 37대 대통령/리처드 닉슨]]
'''닉슨 독트린'''({{llang|en|Nixon Doctrine}})은 미국 대통령 닉슨이 1969년 7월 25일 [[괌]]에서 발표한 외교정책이다. 1970년 2월 국회에 보낸 외교교서를 통하여 닉슨독트린 을 세계에 선포하였다. 괌독트린(Guam Doctrine)이라고도 한다.
== 내용 ==
# 미국은 앞으로 [[베트남전쟁]]과 같은 군사적 개입을 피한다.
# 미국은 아시아 제국(諸國, 여러나라들)과의 조약상 약속을 지키지만, [[강대국]]의 [[핵무기|핵]]에 의한 위협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란이나 침략에 대하여 아시아 각국이 스스로 협력하여 그에 대처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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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각국이 5∼10년의 장래에는 상호안전보장을 위한 군사기구를 만들기를 기대한다.
== 발생배경 ==
1969년 1월에 등장한
닉슨 독트린은 자신이 직면한 대내외적인 환경에 대한 미국의 인식상의 중대한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인식의 변화란 [[냉전]] 전략을 수행함에 있어서 미국의 능력을 종래에 비하여 적절한 수준으로 낮춘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미국의 인식 전환은 냉전 수행의 두 축인 [[유럽]]과 [[동아시아]]에 대하여 미국이 이전과 같은 적극적 역할을 맡기는 힘들다는 판단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또한 이러한 역할의 후퇴 모색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공산주의]] 위협에 대한 미국의 위협인식의 상대적 하락도 수반하였다. 따라서
== 내용 ==
1969년 7월 25일
# [[미국]]은 우방 및 [[동맹국]]들에 대한 조약상의 의무는 지킨다.
# [[동맹국]]이나 기타 [[미국]] 및 기타 전체의 [[안보]]에 절대 필요한 국가의 안정에 대한 [[핵보유국]]의 위협에 대해서는 미국이 [[핵우산]]을 제공한다.
# 핵공격 이외의 공격에 대해서는 당사국이 그 1차적 방위책임을 져야하고 미국은 군사 및 경제원조만 제공한다.
# 군사적 개입도를 줄인다.<ref>[http://www.ceoi.org/10ceoi%28text%29/10ceoi%28text3%29.htm 닉슨 독트린<!-- 봇이 따온 제목 -->]</ref>
== 역사적 의의 ==
괌 독트린 은 동아시아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정책 변화라는 측면에서 한•미관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베트남]] 정책에 대한 이러한 미국의 변화는 [[미국]]의 대한 정책에도 같은 논리로 적용되었다. 다시 말해 미국은 ‘[[한국 안보의 한국화]](Koreanization of Korea Security)’라는 논리를 바탕으로 닉슨 독트린을 한국에 적용시켰던 것이다. 이러한 논리에 따라 닉슨 행정부는 주한 미군의 감군과 한국 국방력의 증대를 병행추진 하였다. 나아가 이 논리는 한국안보의 [[한국]]화를 달성하는 지표로서 한국군의 역량 증대에 따라서 주한 미군의 추가 감군도 가능하다는 논리도 내포하였다. 따라서 괌 독트린 은 [[주한 미군]]의 감군 및 추가 감군을 둘러싸고 향후 전개되는 한국과 미국 사이의 갈등을 예고하는 것이었다.<ref>국가 기록원 나라기록포털 http://contents.archives.go.kr/next/content/listSubjectDescription.do?id=002764 </ref>
== 관련.기타자료 ==
* 우방과 제국 한미관계의 두 신화 - 8.15에서 5.18까지, 박태균, 창작과비평,
*
* H. Meiertöns (2010): ''The Doctrines of US Security Policy - An Evaluation under International Law'', Cambridge University Press, ISBN-13: 9780521766487.
== 참고문헌 ==
<references/>
{{냉전}}
[[분류:베트남 전쟁]]
[[분류:미국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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