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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즐'''(步騭, ? ~ [[247년]])은 [[중국]] [[후한]] 말기, [[삼국 시대 (중국)|삼국 시대]] [[오 (삼국)|동오]]의 대신으로, [[자 (이름)|자]]는 '''자산'''(子山)이며 서주 임회군 동성현 사람이다.

 

《[[삼국지]]》 권52에 열전이 있다.

 

[[황룡 (오)|황룡]] 원년([[229년]]), [[손권]]이 황제가 되자 표기장군이 되었고 기주목을 겸임했다. 같은 해에 서릉을 도독하고, [[육손]](陸遜)을 대신하여 국경을 진무했다. 촉한과 맺은 동맹 조약에 따르면 기주는 촉한의 영토가 되므로, 기주목에서 해임되었다. 교사 여일이 횡포를 부려 수많은 사람이 잡혀가자, [[손권]]에게 상소를 올려 여일을 주살하게 했다. [[적오]] 9년([[246년]]), [[육손]]을 대신하여 승상이 되었다. 이듬해 가을에<ref>허숭(許嵩), 《건강실록(建康實錄)》</ref> 세상을 떠났다.

 

선조는 [[춘추 시대]] 진나라의 대부 극의(郤義)의 아들 보양(步楊)으로, 식읍으로 보(步) 땅을 받아 그 지명으로 씨를 삼았다. 그 자손으로 [[공자]]의 제자 보숙(步叔)이 있으며, 그 후예에 진·한 교체기에 공을 세운 장군이 있어 회음후에 봉해졌다. 보즐은 그 후예다.<ref name="wo"/>

 

[[손권]]의 사실상의 황후 보부인은 보즐의 일족으로, 혈연 관계는 미상이다.

 

[[보기]]　[[보부인|보연사]]　[[보천]]

 

<references/>

 

[[분류:삼국지 오나라의 장군]]

[[분류:손씨 일가와 주변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