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미즈드 2세: 두 판 사이의 차이

'''호르미즈드 2세'''(<small>[[영어]]:Hormizd II, 중기페르시아어([[팔라비어]]):wḥrmzdy / Ōhrmazd / Ohrmazd, [[페르시아어]]:هرمزد hormuzd / hormizd, [[아라비아어]]:هرمز Hurmuz, ? - ?</small>)는 [[사산 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샤]]이다.

 

호르미즈드 2세의 재위기간은 7년이지만 그의 치정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다. 다만 임신중의 [[이프라]]에게, 그녀가 왕자를 낳으면 [[샤푸르 2세]]라고 이름 짓고 바로 후계를 잇도록 하였다.<ref>일설에 의하면, 샤푸르 2세는 [[쿠샨]]출신의 첩이 아닌 첫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고도 한다.{{출처}}</ref> 그리고 그녀는 샤푸르 2세를 임신하고 있는 동안, 왕관을 다리 사이에 두어 샤푸르 2세가 '''역사상 전례가 없이 태어나자마자 바로 왕관을 쓸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그리고 309년에 샤푸르 2세는 태어나자마자 왕위에 올랐으며 이프라의 섭정이 시작되었다.<ref>이프라가 호르미즈드 2세를 독살하고 샤푸르 2세의 섭정을 시작해 정권을 독차지했다는 설이 있다.{{출처}}</ref>

 

그러나 호르미즈드 2세는 이미 첫째인 아다르나세스(Adarnases)와 둘째(미상, 장님이라고 한다) 그리고 셋째인 호르미즈드 라는 자식이 있었다. 그러나 장자인 아다르나세스는 성격이 포악하였으며, 그의 동생인 호르미즈드는 투옥되어 있었다. 아다르나세스는 곧 귀족들<ref>배후로서 이프라가 있다고 짐작된다.{{출처}}</ref>에게 암살당하지만, 셋째인 호르미즈드는 샤푸르 2세가 왕좌에 앉았을 때도 수감된 상태였다. 그러나 호르미즈드는 323년에 부인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하고, [[로마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에 망명한다. 그리고 363년에 호르미즈드는 [[율리아누스]]의 군대에 합류하여 페르시아의 [[크테시폰]]으로 진격한다.

 

<references/>

 

[[분류:몰년 미상]]

[[분류:사산 왕조의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