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달마장현종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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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장현종론'''(阿毘達磨藏顯宗論)》({{llang|sa|[[:en:Abhidharmakośa-śāstra-kārikā-vibhāṣya|<span style="color: black">Abhidharmakośa-śāstra-kārikā-vibhāṣya</span>]]}, [[:en:Abhidharma-kośa-samaya-pradīpikā|<span style="color: black">Abhidharma-kośa-samaya-pradīpikā</span>]]})은 카슈미르계 정통 [[설일체유부]]의 종장(宗匠)이었던 [[중현]](衆賢<!--眾賢-->, {{lang|sa|[[:en:Saṃghabhadra|<span style="color: black">Saṃghabhadra</span>]]}}: 5세기)이 지은 [[아비달마]] 논서이다. 줄여서 《'''현종론'''(顯宗論)》이라고도 한다. 총 40권 9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현]]은 [[세친]]이 저술한, [[경량부]]의 교학을 비롯한 당시의 불교 교학 전반을 참조하여 [[설일체유부]]의 교학을 비판적으로 집대성한 논서인 《[[아비달마구사론]]》을 카슈미르계 정통 [[설일체유부]]의 관점에서 반박하는 《[[아비달마순정리론]]》을 저술하였는데, 그 후 이 책의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체계적이지 않으므로 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cw}}요약하여 《아비달마장현종론현종론》을 저술하였다.
 
[[중현]]은 《[[현종론]]》의 서문에서 《[[구사론]]》의 내용 중 이치에 합당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대로 기술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반드시 반박을 펼쳐 [[설일체유부]]의 종의(宗義)를 드러내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순정리론]]》이 《[[구사론]]》의 문장 하나 하나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한 경우 반박하는, [[파사]](破邪)를 위주로 하는 광박(廣博)한 논서인 반면 《현종론》은 카슈미르계 [[설일체유부]]의 종의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현정 (불교)|현정]](顯正)을 목적으로 약술한 논서이다. 이러한 이유로 《[[순정리론]]》을 흔히 《광론(廣論)》이라 부르고, 《현종론》을 《'''약론'''(略論)》이라 부른다.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