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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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sup style="color: blue">24)</sup> 98수면이란 탐(貪)·진(瞋)·만(慢)·무명·의(疑)·유신견·변집견·사견·견취·계금취의 10수면이 작용하는 세계 즉 3계와, 끊어지는 유형 즉 4제(諦) 각각에 대한 네 가지 관찰[見道]과 선정을 통한 수습[修道]의 다섯 가지 유형[五部]에 따라 분류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번뇌에는 이지적 측면의 번뇌[迷理惑]와 정의적 측면의 번뇌[迷事惑]가 있는데, 전자는 사설(邪說)·사교(邪敎)에 의해 일어나는[分別起] 후천적 번뇌이기 때문에 올바른 관찰에 의해 즉각적으로 제거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선천적으로 갖는[俱生起] 본능적 번뇌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걸친 반복된 수습이 필요하다. 유부에서는 전자를 견혹(見惑) 즉 4제의 진리성의 관찰에 의해 끊어지는 이른바 견소단(見所斷, 여기에는 見苦·見集·見滅·見道 所斷의 4부가 있다)이라 하고, 후자를 수혹(修惑) 즉 수습에 의해 끊어지는 수소단(修所斷)의 번뇌라고 하는데, 5견과 '의'가 오로지 견소단이라면 나머지 탐·진·만·무명은 양자에 공통된 번뇌이다. 98수면이란 이처럼 10수면을 3계·5부와 관련시켜 분류한 것이다. (후술)"}}
** '''[[5부 (금강계만다라)|5부]]'''(五部)는 [[금강계만다라]](金剛界曼茶羅)에서 여러 존(尊)을 다섯 부류로 나눈 [[불부]](佛部){{.cw}}[[금강부]](金剛部){{.cw}}[[보부]](寶部){{.cw}}[[연화부]](蓮華部){{.cw}}[[갈마부]](羯磨部)를 통칭한다.
** '''5부'''(五部)는 [[불멸 (불교)|불멸]] 후 100년에 [[우바국다]]의 제자 5인이 계율에 견해를 달리하여 나뉜 [[담무덕부]](曇無德部){{.cw}}[[살바다부]](薩婆多部){{.cw}}[[미사색부]](彌沙塞部){{.cw}}[[가섭유부]](迦葉遺部){{.cw}}[[독자부]](犢子部)의 다섯 부파를 통칭한다.
* '''부'''(覆)는 '덮다, 은폐하다'의 뜻으로 [[잡염]](雜染) 즉 '[[불선]]과 [[유부무기]]'를 말한다.
* '''부'''(覆)는 '덮다, 은폐하다'의 뜻으로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의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