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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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부'''(五部)는 [[불멸 (불교)|불멸]] 후 100년에 [[우바국다]](優婆毱多)의 다섯 제자가 [[계율]]에 대해 견해를 달리하여 나뉜 [[담무덕부]](曇無德部){{.cw}}[[살바다부]](薩婆多部){{.cw}}[[미사색부]](彌沙塞部){{.cw}}[[가섭유부]](迦葉遺部){{.cw}}[[독자부]](犢子部)의 다섯 부파를 통칭한다.
** '''5부'''(五部)는 위의 다섯 부파 즉 [[담무덕부]]{{.cw}}[[살바다부]]{{.cw}}[[미사색부]]{{.cw}}[[가섭유부]]{{.cw}}[[독자부]]의 [[율장]]을 통칭하는 [[5부율]](五部律)의 준말이다.
* '''부'''(覆)는 '덮다, 은폐하다'의 뜻으로 [[잡염]](雜染) 즉 [[염법]](染法) 즉 [[번뇌]] 즉 '[[불선]]과 [[유부무기]]'를 말한다. [[잡염]] 즉 [[번뇌]]는 [[성도 (불교)|성도]](聖道)를 [[장애]]하고 또한 능히 [[마음 (불교)|마음]]([[법성심]]{{.cw}}[[의타기심]], 특히 [[아뢰야식]]의 [[무루]][[종자 (불교)|종자]], [[무분별지]])을 덮고 은폐하여 [[청정]][淨]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부(覆)라고 한다. [[무기 (3성)|무기]](無記)의 세부 구분인 [[유부무기]](有覆無記){{.cw}}[[무부무기]](無覆無記)에서의 부(覆)는 이러한 뜻이다.{{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12a26 T31n1585_p0012a26]. 부(覆)|quote=<br>"覆謂染法。障聖道故。又能蔽心令不淨故。"}}{{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3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128 128-129 / 583]. 부(覆)|quote=<br>"은폐하는 것[覆]은 잡염법을 말한다. 성스러운 도(道)를 장애하기 때문이고, 또한 능히 마음(법성심{{.cw}}의타기심)을 은폐하여 청정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 '''[[부 (소번뇌지법)|부]]'''(覆)는 '덮다, 은폐하다'의 뜻으로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의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 '''[[부 (수번뇌심소)|부]]'''(覆)는 '덮다, 은폐하다'의 뜻으로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의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 중 [[소수번뇌심소]](小隨煩惱心所: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