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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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般而言,業分身、語、意等三業,小乘說一切有部更進一步解釋為:內心欲行某事之意志稱為意業;以身體之行動與言語表現其意志者,即是身業、語業(口業)。此外,業又可分為二種,思業指意志之活動,思已業指思業中已付諸行動者;於此,思業同於意業,思已業同於身、語二業。對三業作用之本體(業體、業性),一切有部等諸部派認為意業屬於心法(意志),而身、語業屬於色法(物質);大乘佛教與經量部則主張所有諸業盡屬於心之活動。若論佛教之基本立場,理應採取後者無疑。"}} 예를 들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주요 논서인 [[안혜]]의 《[[대승광오온론]]》의 제1권 그리고 [[호법]] 등의 《[[성유식론]]》의 제5권부터 제7권까지에서는 여러 [[마음작용]](심소법)들에 대해 정의하고 설명하고 있는데, 각각의 [[마음작용]](심소법)을 정의할 때 해당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인 [[성]](性)과 본질적 작용인 [[업]](業)을 밝힘으로써 해당 [[마음작용]]을 정의하고 있다. 본질적 성질인 [[성]](性)과 본질적 작용인 [[업]](業) 또는 [[용 (불교)|용]](用)은 동전의 앞면{{.cw}}뒷면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질적 성질[性]을 다른 말로는 '''성능'''(性能)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성은 성질을성질 즉 '''본질적 성질'''을 뜻하고 능은 기능 또는 능력 즉 '''본질적 기능''' 또는 '''본질적 능력'''을 뜻한다. 한편, 성능의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물건이 지닌 성질과 능력 또는 기능'이다.<ref>"[http://hanja.naver.com/word?q=%E6%80%A7%E8%83%BD 性能]",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2월 21일에 확인.<br>"性能(성능): 性 성품 성, 能 능할 능, 견딜 내. 어떤 물건(物件)이 지닌 성질(性質)과 능력(能力) 또는 기능(技能)"</ref>
 
한편, 본질적 성질과 본질적 작용을 합하여 불교 용어로 '''체용'''(體用)이라고도 하는데, 그 의미를 확대하여, 즉 [[체 (불교)|체]](體)와 [[용 (불교)|용]](用)을 개별 [[법 (불교)|법]]의 본질적 성질과 본질적 작용을 가리키는 뜻으로 쓰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체 (불교)|체]](體)를 [[제법|일체의 만법]]의 [[본성]]으로, [[용 (불교)|용]](用)을 [[본성]]이 [[제법|일체의 만법]] 즉 차별적 현상을 구체화시켜 표현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4377&DTITLE=%C5%E9%A5%CE 體用]". 2013년 1월 19일에 확인|quote=<br>"體用: 指諸法之體性與作用。體,即體性,不變之真理實相,無有分別;用,即作用,差別現象之具體表現。頓悟要門論卷下(卍續一一○‧四三○上):「淨者,本體也;名者,爲用也。從本體起迹用,從迹用歸本體,體用不二,本迹非殊。」〔法華文句卷三下〕"}} '''체상'''(體相)을 이러한 뜻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즉, [[체 (불교)|체]](體)를 [[본질]]로, [[상 (불교)|상]](相)을 [[본질]]이 구체화된 모습 즉 [[차별 (불교)|차별]]적 현상으로 해석하기도 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9%AB%94%E7%9B%B8&rowno=1 體相(체상)]". 2013년 4월 7일에 확인|quote=<br>"體相(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