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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B_flash_drive.JPG|thumb|right|250px|[[USB 플래시 드라이브]]. 왼쪽에 있는 칩이 플래시 메모리. 마이크로 컨트롤러는 오른쪽에 있다.]]
 
'''플래시 메모리'''(flash memory, {{llang|ko-KP문화어|흘래쉬기억기, 전기일괄소거형기억기}})는 전기적으로 데이터를 지우고 다시 기록할 수 있는 비휘발성 [[컴퓨터]] [[기억 장치]]를 말한다. [[EEPROM]]과 다르게 여러 구역으로 구성된 블록 안에서 지우고 쓸 수 있다. 이제는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이 EEPROM 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비휘발성 고체 상태(solid-state) 저장 매체가 상당량 필요한 곳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모리 종류가 되었다.
 
대표적인 활용 예로 디지털 음악 재생기 ([[MP3]]), [[디지털 카메라]], [[휴대 전화]]를 들 수 있다. 일반적인 데이터를 저장하고 컴퓨터 사이에 데이터를 옮기는 용도로 [[USB 플래시 드라이브|USB 드라이브]]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때에도 플래시 메모리가 쓰인다. 또한 게임 자료를 저장하기 위해 [[EEPROM]] 대신 플래시 메모리가 자주 사용되고 있어 게임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 역사 ==
플래시 메모리는 [[1984년]] 당시 [[도시바]]에서 근무하고 있던 [[마스오카 후지오]] 박사가 발명했다. 도시바에 따르면, '플래시'라는 이름은 마스오카 박사의 동료인 아리스미 쇼자가 제안했다고 한다. 왜나하면, 메모리 내용이 지워지는 과정이 마치 카메라의 플래시를 떠올렸기 때문이다. 마스오카 박사는 이 발명을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렸던 [[IEEE]] 1984 International Electron Devices Meeting (IEDM)에서 발표하였다. 당시 인텔은 이 발명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고 [[1988년]] 최초의 상업용 NOR 타입 플래시 메모리를 소개하였다.
 
NOR 기반 플래시는 지우기와 쓰기 시간이 긴 대신 어떤 위치에도 임의로 접근할 수 있게 주소/자료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메모리는 컴퓨터 [[바이오스]]나 [[셋톱 박스]]의 [[펌웨어]]와 같이 자주 업데이트되지 않는 프로그램 코드를 저장하는 데에 알맞다. 플래시 메모리 특성상 10,000에서 1,000,000까지 지울 수 있다. NOR 기반 플래시는 초기 이동형 매체의 뿌리가 되어, 콤팩트 플래시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나 나중에 좀 더 싼 NAND 플래시가 쓰이기 시작했다.
 
NAND 플래시는 1989년에 도시바가 [[ISSCC]]에서 발표했다. NAND 플래시는 NOR 플래시에 비해 지우기와 쓰기 시간이 좀 더 빠르고 집적도가 높으며 비트당 제작비도 낮고 10배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입출력 인터페이스는 자료에 대한 순차 접근만을 지원한다. 이것은 컴퓨터 메모리로는 조금 덜 유용하지만 개인용 컴퓨터 카드와 다양한 메모리 카드와 같은 대용량 저장 장치에 알맞다. 첫 NAND 기반 이동형 미디어 포맷은 스마트 미디어였지만, MMC, 시큐어 디지털(Secure Digital), 메모리 스틱과 XD-Picture 카드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그 밖에 RS-MMC (Reduced Size MultiMedia Card), TransFlash, miniSD 등이 다음 세대 저장 매체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포맷은 보통 크기가 4 제곱 센티미터 이하로 상당히 작다.
 
== 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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