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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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를 '''타타가타'''(tatha­gata)로 보는가 '''타타아가타'''(tatha­agata)로 하는가에 따라 여래(如來)에는 2가지 뜻이 있는데, [[불교]]의 교학에서는 여래(如來)라는 낱말에는 이 2가지 뜻이 모두 들어 있다고 본다. 즉, [[여 (불교)|여]](如)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眞如), [[진리 (불교)|진리]] 그 자체를 뜻하는데, [[여 (불교)|여]](如)로부터 온다느 [[타타가타]]의 뜻과 [[여 (불교)|여]](如)에로 간다는 [[타타아가타]]의 뜻이 '''여래'''(如來)라는 낱말에 모두 들어 있다고 본다.<ref name="글로벌-여래"/>
 
따라서 [[고타마]]가 [[진리 (불교)|진리]]를 깨달았다는 체험 위에서 [[깨달음]]으로 향하는 [[지혜 (불교)|지혜]]를 주로 한다면 '진리에로 간다', 즉 '''여거'''(如去)가 되며, 반대로 [[진리 (불교)|진리]]를 깨달은 결과 나타난 힘, 즉 [[자비]]의 [[이타행]](利他行)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진리에서 우리들 쪽으로 오는 것', 즉 '''여래'''(如來)가 된다. [[한역]](漢譯)에서는 단어의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는 [[진리 (불교)|진리]]에 따라 이 세상에 와서 [[진리 (불교)|진리]]를 가르치는 사람이란 뜻의 '여래(如來)'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느데있는데, 내포하는 의미로는 여거(如去)와 여래(如來)를 모두 뜻한다.<ref name="글로벌-여래"/>
 
==여래와 연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