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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의 [[법장]](法藏: 643~712)은 《[[대승기신론의기]](大乘起信論義記)》에서 [[5의]](五意) 중 [[업식 (5의)|업식]](業識){{.cw}}[[전식 (5의)|전식]](轉識){{.cw}}[[현식 (5의)|현식]](現識)이 제8식인 [[아뢰야식]]을 이루고 이 [[아뢰야식]]이 [[심 (불교)|심]](心)에 해당하며, [[5의]](五意) 중 나머지 [[지식 (5의)|지식]](智識){{.cw}}[[상속식 (5의)|상속식]](相續識)이 제6식인 [[의식 (불교)|의식]](意識)을 이루고 이 제6 [[의식 (불교)|의식]]이 [[전5식]]과 제6 [[의식 (불교)|의식]](意識)을 통칭하는 [[식 (불교)|식]](識)의 일부를 이룬다고 보았다. 그리고 [[법장]]은 제7식인 [[말나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4357&DTITLE=%A4%AD%B7N 五意]". 2012년 10월 4일에 확인}}
 
==== 세친세친과 진제 ====
 
한편, [[대승불교]]권의 이러한 견해들과는 상이한 견해로서, [[대승불교]]의 주요 논사들 중 한 명인 [[세친]](世親: 316~396)은 《[[불성론 (책)|불성론]](佛性論)》의 '''[[파라마르타|진제]](眞諦)의 한역본'''의 제3권에서 [[전5식]]과 제6 [[의식 (불교)|의식]](意識)을 합한 [[6식]](六識)을 [[심 (불교)|심]](心)에 해당시키고, [[아타나식]](阿陀那識) 즉 [[집지식]](執持識)을 [[의 (불교)|의]](意)에 해당시키고, [[아뢰야식]]을 [[식 (불교)|식]](識)에 해당시키고 있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6742&DTITLE=%A4%DF%B7N%C3%D1 心意識]". 2012년 10월 3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4357&DTITLE=%A4%AD%B7N 五意]". 2012년 10월 4일에 확인}} [[지론종]], [[파라마르타|진제]](眞諦) 계통의 [[섭론종]], 그리고 [[천태종]] 등에서는 [[아타나식]]이 [[말나식]]의 별명인 것으로 보았으며, [[현장]](玄奘) 계통의 [[법상종]]에서는 [[아타나식]]이 [[아뢰야식]]의 별명인 것으로 보았다.{{sfn|곽철환|2003|loc="[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02335&categoryId=1885 아타나식(阿陀那識)]". 2012년 10월 4일에 확인}}{{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9%98%BF%E9%99%80%E9%82%A3%E8%AD%98&rowno=1 阿陀那識(아타나식)]". 2012년 10월 4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2879&DTITLE=%AA%FC%AA%FB%A8%BA%C3%D1 阿陀那識]". 2012년 10월 4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