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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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세계 ===
그는 생존 당시 [[이광수]], [[최남선]]과 더불어 '조선을 대표하는 삼재(三材)'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문학가였는데,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소설]]창작이다. [[사회주의자]]이자 [[반일]]인사였던 벽초 홍명희는 [[1928년]] [[조선일보]]에 소설《[[임꺽정]]》을 연재하였는데, '[[민중]]의 삶을 탁월하게 재현한 역사소설'이라는 문학가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임꺽정은 도적에 불과한데, [[사회주의자]]인 홍명희가 의적으로 미화시켰다는 역사학자들의 부정적인 평가 등 모두 존재할 정도로 의미가 큰 작품이다.<ref>《우리역사 수수께끼》1권/이덕일외 공저/김영사 </ref> 손자 [[홍석중]]의 말에 따르면, 홍명희는 '왜놈들이 조선말과 조선 정조를 탄압하니까 그것을 살려서 널리 알리려고 [[임꺽정]]을 쓴 거였지 소설을 쓰려던 건 아니었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해방 뒤, 미완으로 끝난 [[임꺽정]]을 마저 완성시키시라는 주문에 대해서도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처럼 미완으로 놔두는 게 좋다'며 끝내 완성시키기를 거부하였다고 한다거부하였다.<ref>{{웹 인용 |url = http://daesan.or.kr/webzine_read.html?uid=2032&ho=49|제목 = 홍석중의 증언}}</ref>
 
==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