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351편 공중 납치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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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조종사 : 에자키 데이이치({{lang|ja|江崎 悌一}})
** 기관사 : 아이하라 도시오({{lang|ja|相原 利夫}})
** 객실승무원 : 가미가가미키 히로미({{lang|ja|神木 広美}}), 구보타 준코({{lang|ja|久保田 順子}}), 오키무네 요코({{lang|ja|沖宗 陽子}}), 우에무라 하쓰코({{lang|ja|植村 初子}})
 
== 범인 그룹 ==
* 실행범 : 상세'''요도 사항은 일본어판의그룹'''이라고도 다음불린다. 문서를상세 참조하라.사항은 일본어판의 문서([[:ja:よど号グループ]])를 참조하라.
** 다미야 다카마로(田宮高麿, 1943-1995) 당시 27세
** 고니시 다카히로(小西隆裕, 1944-) 당시 2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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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 호는 [[한반도]]의 동쪽을 북상하면서 비행을 계속해 오후 2시 40분 진로를 서쪽으로 변경했다. 그 직후 갑자기 요도 호의 오른쪽에 국적을 숨긴 전투기가 나타나 전투기의 조종사는 기장을 향해 엄지를 내리고 강하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내리고 날아가 버렸다(국적을 숨기지 않고, 대한민국 공군의 표식을 한 전투기가 나타났다는 설도 있다).
 
요도 호는 북위 38도선을 넘어갔으나 [[휴전선]]은 38도선과 일치하지 않기에 아직은 한국 영공에 있는 상태였다. 또한 전술한 바로 미루어 볼때 요도 호는 이 당시 [[강원도]] 상공을 날고 있었다. 북한 영공에 들어왔다고 생각한 부조종사는 지시받은 주파수로 맞춰놓고 영어로 "여기는 JAL 351편" 이라고 무전했으나 응답이 없었다.
 
그 후 요도 호에 대해 "여기는 평양이며 진입 관제를 실시한다"라고 하는 무선이 들어왔다. 해당 무선은 주파수를 134.1MC로 바꿀 것을 지시한 다음 왼쪽으로 선회하여 북위 38도선을 넘어 남하하도록 유도했다. 이것은 한국 당국에 의한 것으로, 기체를 북한으로 향하지 않게 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그러나 범인들은 북한의 공용어인 조선어(문화어)는 커녕 영어도 잘 몰랐기 때문에 한국으로 가는 것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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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으로 ==
4월 3일 오후 6시 5분에 요도 호는 김포 국제 공항을 이륙, 휴전선을 넘어 북한 영공에 들어갔다. 기장은 이 시점에서도 자세한 지도가 없었으며 북한 영공에 들어가도 무선의 응답이나 북한 공군기에 의한 요격 발진도 없었다. 평양 부근에 도착했을 때 해가 지고 있었지만 기장은 태평양 전쟁 중에 야간 특공대의 교관을 했던 경험을 살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던 작은 활주로를 이용하여 오후 7시 21분에 착륙했다. 이 활주로는 평양 교외에 있는 [[한국 전쟁]] 당시에 사용되었던 [[미림 비행장미림비행장]] 철거지였다고 한다.
 
북한측은 범인들의 무장 해제를 요구하여 범인들은 가지고 있던 무기를 비행기 밖으로 버렸는데 모두가 장난감이나 모조품 등이었음이 밝혀졌고, 범인 9명과 승무원 3명, 야마무라 차관의 13명의 신병은 북한측에 확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