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화학: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Ad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인터위키 링크 24 개가 위키데이터d:q750446 항목으로 옮겨짐
잔글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고분자화학''' (Polymer Chemistry) 는 분자량이 10,000을 넘어가는 무기화합물 및 유기화합물인 [[고분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학문분야이다.
 
고분자화학을 크게 나누면 고분자화학은 물리화학적 연구영역과 유기화학적 연구화학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고분자의 분자구조를 다루는 '''고분자 구조론''', 고분자자체의 열적 성질, 역학적 성질 및 전기적 성질을 다루는 '''고분자 고체론''', 고분자의 콜로이드 또는 용액의 물성을 다루는 '''고분자 용액론'''등이 구성된다. 후자는 단량체(Monomer)로부터단량체로부터 고분자로 성장 증대시키는 방법에 관계되는 '''고분자 합성론'''과 합성론에 적용되는 화학 반응을 탐구하는 '''고분자 반응론''' 등으로 구성된다.
 
고분자는 저분자와는 다른 특이한 물성 및 반응성을 가지기 때문에 한 개의 연구분야로 확립되어 있다. 고분자의 특이한 기능 및 물성은 주로 [[역학 (물리학)|역학]]적, [[열역학]]적인 부분에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고체와 용액의 [[점성도]] 등과 같은 물리화학적인 시점에서의 연구가 크게 발전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생체 고분자]]에 관련된 연구도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
 
== 역사 ==
자연계에 존재하는 고분자화합물은 보통 유기고분자 생체물질인 [[당쇄]], [[단백질]], [[핵산]]등으로 여러 가지 종류의 다양한 것이 검출된다. 그러므로 연구대상인 [[고분자]] 자체는 유사 이전부터 인류의 번영 안에 존재하고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또한 오늘날에는 고분자로 분류되는 [[니트로나이트로 셀룰로스]]나 [[폴리스티렌폴리 스타이렌]]은 [[19세기]]에, [[레용]]은 20세기 초반에 발명 및 발견되나 학문대상으로서의 고분자화학이 확립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고분자라는 개념은 [[1926년]]에 [[헤르만 슈타우딩거]]에 의해 주장되었다. 그는 [[셀룰로스]]와 단백질과 같은 것은 비슷한 성질을 가진 [[단량체]]가 다수 결합된 사슬 모양의 거대분자이고 이에 의해 고분자의 성질이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처음에는 무시당했던 이 견해는 곧 널리 인정받게 된다.
 
고분자화학의 성과는 [[1940년대]] 이후의 [[석유화학공업]]의 발전과 함께 초기에는 [[월레스 캐로서스]]의캐로서스의 [[나일론 66]]6,6 ([[1930년]]) 등의 [[합성 섬유]]에 응용되어 오늘날에는 의류에서 어망까지 [[천연 섬유]] 대신 쓰일 정도로 많이 이용되게 되었다. 또한 [[폴리프로필렌]]등으로 대표되는 [[합성 수지]] (플라스틱) 는 건축자재 및 기계부문에서 일용품의 소재로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현재에는 종래보다 고강도이며 고수율, 혹은 특수한 기능을 가진 고분자를 만드는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나노테크놀로지 분야로서 생체고분자와 초분자의 성질에 관한 연구도 흔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