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군부인: 두 판 사이의 차이

조선 중기의 왕실 여인으로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조선 선조|선조]]의 형수이자 선조의 백형 왕손 [[하원군]]의 부인이다. 승정원 좌부승지 증 영의정 [[홍동]](洪洞)의 증손녀이며, 의정부 영의정 익성부원군(益城府院君) 문희공(文僖公) [[홍언필]](洪彦弼)의홍언필의 손녀이다. 아버지는 남양인(南陽人) 영의정 강녕군(江寧君) 경헌공(景憲公) [[홍섬]](洪暹)이고홍섬이고, 어머니는 청주인(淸州人) 우의정 [[한확]](韓確)의 5대손 증 병조판서 [[한자 (조선)|한자]](韓慈)의 딸로 부부인 청주한씨(府夫人 淸州韓氏)이다.

강녕군의 딸로 [[1544년]](중종 39) [[12월 21일]] 탄생하였다태어났다. 섬세하고 순박하며 단정하고 아름다웠으며, 외면은 민첩한듯하나 내면은 장중하여 말씀과 웃음이 적었다. 어릴 때부터 장난을 좋아하지 않았고, 다만 훈계와 경계함을 좋아하여 평소에 효경과 소학 등 학문에 통달하였다.

[[1569년]](선조 2) 10월에 자녀는 3남 1녀를 두고, 자식을 출산한 후유증으로 이해 [[10월 19일]] [[도정궁]](都正宮)에서 향년 26세로 별세하였다. 임종할 때 맑은 정신으로 조용히 하원군과 부모님께 결별을 고하니 듣는 이들이 슬퍼하고, 안타깝게 여기지 않는 자가 없었다. 이날 [[조선 선조|선조]]는선조는 [[광화문]]에 나아가 무과시험장에 있었는데 형수의 부음을 듣고 놀라고 슬퍼하신 나머지 막차에 들어가 대신들에게 명하여 무과시험을 마무리하라하고마무리하라 하고, 특별히 부의를 많이 내려 장례 소재지로 하여금 많은 장정을 징발하여 그 역사에 이바지하게 하고, [[1570년]](선조 3) 1월 임신일에 장지를 남양주 남쪽 노원리 수락산 남쪽 기슭 [[덕흥대원군]] 묘소 남쪽 백보 거리 언덕에 예장하였다.<ref>조선왕조실록, 남양군부인홍씨묘갈문</ref>

*아버지 : [[강녕군]] [[홍섬]](江寧君 洪暹, 1504년 - 1585년)

*어머니 : 부부인 청주한씨(府夫人 淸州韓氏), 청주인(淸州人)- 우의정 [[한확]](韓確)의 5대손6대손, 증 병조판서 [[한자 (조선)|한자]](韓慈)의 딸.

**장남 : [[당은군 (왕족)|당은군]] [[이인령]](唐恩君 李引齡, 1562년 - 1615년)

**2남 : [[익성군 (1566년)|익성군]] [[이향령]](益城君 李享齡, 1566년 - 1614년)

**3남 : [[영제군]]|영제군 [[이석령]](寧堤君 李錫齡, 1568년 - 1623년), 숙부 [[하릉군]](河陵君)에게 출계.

**딸 : 이희령(李稀齡, 1563년 - ?년), 행주인(幸州人) [[덕평부원군]] [[기자헌]](德平府院君 奇自獻, 1562년 - 1624년)에게 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