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주아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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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넘어옴|부르주아|프랑스의 정치가|레옹 부르주아|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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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지'''({{llang|fr|bourgeoisie}})는 원래 중산층이란 뜻이었으나 [[마르크스주의]] 이후 [[현대 (시대)|현대]]에는 자본가 계급을 뜻한다. 형용사형은 '''부르주아'''({{llang|fr|bourgeois}})이다.
 
==단어의 유래와어원과 역사==
[[프랑스어]]로 ‘<ruby><rb>城</rb><rt>성</rt></ruby>’을 뜻하는 <ruby><rb>bourg</rb><rt>[buːʀ]</rt></ruby>에서 유래한다. 부를 축적한 계급은 안전하고 윤택한 성내에 살고 그렇지 못한 계급은 위험하고 척박한 성외에서 살았으므로 생긴 명칭이다. 이 유래를 좇아 부르주아는 [[자본가]] 계급을 뜻하게 되었고 반의어는 무산자를 뜻하는 [[프롤레타리아]]이다.
 
이 사람들은 근대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등장했고[[프랑스 혁명]] [[역사]]에서는 영세한 상인이나 일용직 노동자인 [[민중]]과 기득권층([[로마 가톨릭|로마 가톨릭 교회]] [[성직자]]<ref>여기서 말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 성직자는 [[추기경]] 같은 고위 성직자를 말한다. 오히려 [[로마 가톨릭|로마 가톨릭 교회]] [[신부 (기독교)|신부]] 중에는 사목을 이용해 빈곤층의 곤란을 이해하는 꽤 진보답게 사유하는 이 사람들도 있었다.</ref>, 왕족, [[귀족]]) 사이의 제3계층을 뜻하였다. 민중과 달리 재산과 학식이 있었지만 기득권층의 권력을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럽 [[시민혁명|부르주아혁명]]으로 기득권층이 몰락한 이후에는 자본가라는 이름으로 산업혁명 시대를 지배하는 계급이 되었고 [[노동자 계급]]와 갈등 탓에 [[사회주의]]에 도전받는다. 동음이의어로 다크 부르주호, 부르주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