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칼레 궁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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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칼레 궁전'''({{llang|it||Palazzo Ducale}})은 [[베네치아 공화국|베네치아]] [[도제 (베네치아)|도제(국가원수)]]의 공식적인 주거지로 9세기에 건설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대부분 [[1309년]]부터 [[1424년]]의 기간에 걸쳐 지어진 것이다. [[고딕 건축|고딕 양식]]의 건물로, 조형미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뛰어나다. [[산마르코 대성당]]에 면한 쪽에 '문서의 문(Porta della Carta)'이 있는데 옛날에는 여기에 정부의 포고문이나 법령 등을 붙였다. 문 위에 보이는 날개가 있는 사자는 베네치아의 상징이다. 두칼레 궁전의 '10인 평의회의 방'에는 [[베네치아]]의 주요 역사를 그린 그림, 원수 76인의 초상화 등이 있다. 두칼레 궁전에서는 [[산 마르코 광장]]과 [[베네치아 석호]]를 동시에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 역사 =
== 비잔틴 양식 ==
두칼레 궁전의 원형이 세워진 것은 샤를마뉴 대제가 죽은 해인 813년으로 베네치아인들이 정부의 소재지와 시의 중심지로 리알토섬을 택하면서 당시 도제였던 안젤로 혹은 아그넬로 파르티치파치오에 의해 도제의 거처로서 당시 다른 서유럽의 통치자들의 거주지들과 마찬가지로 요새화된 관저로 산 마르코 성당과 함께 세워졌다. 다만 그형태나 위치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으며 대략적인 위치에 대해서도 온갖 가설이 대립하다시피 하고 있으나 건물의 대략적인 형태에 대해서 피에르로 오르셀로 2세가 도제로 있던 당시에 오토 대제가 베네치아를 방문했을때 그광경을 목격한 사고르니노란 인물의 기록에 의하면 폰다코 데 투르키와 같은 도시의 비잔틴 양식의 건축과 닮았으며 조각이라든지 황금과 찬란한 색체로 호화롭게 장식되어 있다고 적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