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다득점 원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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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연장전에서는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았고 심판은 1, 2차전 종합 6대6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승부차기]]로 진출자를 가르게 하였다. [[스포르팅 CP]]가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하여 레인저스는 탈락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레인저스는 1, 2차전 및 연장전 총합 원정골에서 3:2로 자신들이 앞서므로 자신들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인저스의 주장은 받아들여졌고 결국 이 시즌 [[UEFA 컵 위너스컵]]에서 우승했다.
 
한편, 홈 경기장을 공유하는 두 팀 간의 대결에서 원정 다득점 규칙이 적용된 사례도 있다. 2002-03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산 시로]]를 홈 구장으로 하는 두 팀인 [[AC 밀란]]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 밀란인테르나치오날레]]이 맞붙었다.
* 1차전: AC 밀란 0 - 0 인테르 밀란인테르나치오날레
* 2차전: 인테르 밀란인테르나치오날레 1 - 1 AC 밀란
 
양 팀은 두 경기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점수 합계도 1:1 이었지만, AC 밀란이 '원정 경기'로 지정된 2차전에서 얻은 득점 덕분에 결승에 진출했다.<ref>{{뉴스 인용 | 제목 = 챔피언스리그 AC밀란 결승 선착 | 출판사 = [[한겨레]] | 작성일자 = 2003-05-14 | 확인일자 = 2009-05-19 | url = http://www.hani.co.kr/section-006002000/2003/05/006002000200305141044251.html}}</ref> 이러한 경우는 홈/어웨이 구분이 무의미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입장권 판매 규정상 '홈 경기'로 지정된 팀(1차전은 AC 밀란, 2차전은 인테르 밀란인테르나치오날레)의 팬들이 관중석의 다수를 점한 채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홈/어웨이의 의미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