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국정화운동본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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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
1960년부터 각계 각층에서 쿠데타 정보가 들어왔고, 혁신 세력 혹은 학생운동계의 데모 기도도 여러 차례 입수되었다. 시국정화단은 이들의 내란 계획에 대한 정보 입수와 해체, 정세 보고,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동정과 [[북한]], [[일본]],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등 인접 국가의 움직임에 대한 실시간 대응 및 보고 등의 활동을 하였다. 직원은 별도로 채용하였지만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졌으며, 그밖에 국내외의 여러 활동, 직원, 직위, 직책, 급여 등에 대한 것은 대내외적으로 비밀에 부쳐졌다.
 
[[1961년]] [[3월]]이 되어서야 시국 정화 운동 본부 라는 정부 직속 정보기관이 설치 되었지만 별다른 역할은 못했다. 1961년 봄부터 장 총리 는 10여 차례나 쿠데타 정보를 보고받거나 입수했다.<ref name="jangs">정윤재, 심지연 외, 《장면・윤보선・박정희:1960년대초 주요 정치 지도자 연구》 (백산서당, 2001) 83페이지</ref> 그러나 단 한차례도 진지 하게 대응책을 마련한 적이 없다. 정권 차원의 비상 대책을 세우지 도 않았고 용의자 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 도 없었다.<ref name="ja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