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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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언론이나 TV에 나오는 할머니중 일부는 일본에서는 진짜가 아니라고 본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이 불신을 받고 국제적인 망신을 당할 우려가 있음도 지적했다.<ref name="doklip2005">[http://www.independent.co.kr/news/article.html?no=5490 위안부 할머니의 분노 "우리를 앵벌이 삼아 국제망신 그만시켜라"] 독립신문 2005.04.14</ref>
 
[[지만원]]은 "위안부 할머니인 심미자(81) 씨의 증언에 따르면 위안부에는 일본군위안부, 종군위안부, 정신대 등 세 종류가 있다"고 전제한 뒤 "억지로 끌려간 위안부를 가리키는 [[일본군]]위안부는 전체의 20% 정도이며 어려운 형편에 스스로 성(性)을 판 종군위안부가 80%쯤 된다"고 주장하였다.<ref name="uihok"/> 지만원은 “나의 주장은 통계나 문서 등의 증거는 없지만 심 할머니의 증언에 근거한 것”이라며 “현재 생존해 있는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는 33명인데 이 가운데 시위에 나가는 할머니는 없다”고 말했다.<ref name="uihok"/> 이에 대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尹美香) 사무총장은 “수요집회에 나가는 할머니들은 모두 일본군위안부[[일본군]]위안부 피해자로 국가에 등록됐으며 나이는 78세∼92세로 다양하다”며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권침해를 물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맞대응을 하였다.<ref name="uihok"/>
 
한편 가짜 위안부의 존재 논란 때문에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으로 갔을 때는 일본 우익 단체 회원들의 노골적인 야유를 들었다 한다. [[1992년]] [[3월]] 심미자 할머니가 현지 증언을 하러 후꾸오카에 갔을 때, 법정에 들어서려는 할머니에게 일본 우익 단체의 어떤 사람이 “얼마를 보상하면 되겠느냐”며 야유를 보냈다.<ref name="doklip2005"/> 이에 심 할머니 등은 “야 이 나쁜 자식아, 내가 돈 받으려고 증언을 다니느냐, [[일본]] 땅 전체를 주어도 보상이 안 된다”고 소리를 친 후, 졸도를 했다 한다. 할머니를 보상이나 받으러 다니는 존재로 알고 있는 데 대해 분노가 치밀었기 때문이었다 한다. [[일본인]]들에 이런 인식을 심어준 것은 바로 한국의 언론이요 한국의 위안부을 위한다는 사회단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분개하였다.<ref name="doklip2005"/> [[일본]]에서 가짜 위안부가 존재할 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존재한다는 점은 [[2000년]]대에야 [[한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 일부 위안부들의 비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