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와 범인들은 영어로[[영어]]로 교섭을 개시했지만, 범인들이 대부분 영어에 능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본어를[[일본어]]를 통한 교섭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야마무라 신지로({{lang|ja|山村新治郎}}, [[:ja:山村新治郎 (11代目)|ja]])[[운수성]] 정무 차관 등 일본 정부 관계자와 [[일본 항공]] 사원이 일본 항공 특별기 편으로 [[4월 1일]] 서울에 도착해 한국의 [[정래혁]] [[국방부]] 장관, [[백선엽]] [[교통부]] 장관 등과 함께 교섭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