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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보르'''({{llang|sl|Maribor}})는 [[슬로베니아]] 북부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119,071(2007). 수도 [[류블랴나]] 다음가는 슬로베니아 제 2의 도시이다.
 
[[도나우 강]]의 지류인 [[드라바 강]] 연안에 위치하며, [[오스트리아]] 국경에 접한다. [[12세기]]에 건설된 이후 여러 민족의 교역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오랫동안 [[독일]]과 [[오스트리아]] 문화의 영향이 강했으며, [[제1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마르부르크안데어도나우마르부르크안데어드라우'''({{llang|de|Marburg an der Drau}})로 알려졌었다. 또한 당시까지는 주민의 다수가 [[독일어]] 사용자였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속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때 다시 독일군에 점령당하면서 독일화 정책의 피해를 받기도 했다. 그 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중요한 공업 중심지로 발전했으나, [[1991년]] 독립 이후 유고슬라비아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을 잃으면서 다소 침체되기도 했다. 슬로베니아의 유럽 연합 가입 이후에는 [[유럽 연합]]의 중요한 교역 중심지로, 국경을 접한 오스트리아와의 교역과 통행이 완전히 자유화되는 등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
 
== 바깥 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