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두 판 사이의 차이

충청남도의 지형은 대체로 낮고 평평하다. 해발 고도 1,000m 이상을 넘는 곳은 한 곳도 없으며, 도 전체의 평균 고도가 100m로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형을 이룬다. 도의 중부에는 평균 고도 600m의 낮은 [[차령산맥]]이 지난다. 차령산맥 남쪽 수계권의 대표 강인 [[금강]]은 [[대한민국]] 3대 강으로서 [[금산군|금산]]에서 감입곡류하면서 충북으로 흐르다가 [[공주시|공주]], [[청양군|청양]]를 지나 [[강경읍|강경]]에서 [[논산천]]과 합류하여 [[부여군|부여]], [[서천군|서천]]을 거쳐 [[장항읍|장항]]에서 [[서해]]로 유입된다. [[금강]] 유역에서는 부여의 금천 하류의 구룡평야와 논산의 [[논산천]] 일대의 논산평야가 비옥하다. 차령산맥 북쪽 수계권의 대표 하천인 [[삽교천]]은 차령산맥에서 발원하여 북쪽 [[아산만]]으로 흐르면서 [[예당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삽교천]] 유역에는 대한민국 최대 저수지인 [[예당저수지]]가 있고, [[논산천]] 유역에는 [[탑정호]]가 있다. 충청남도 서해 해안선은 출입이 매우 심하다심한 리아스식 해안이며 서북쪽으로는 [[태안반도]]가 돌출되어 있다. 간척사업이 진행되어 과거보다 해안선이 단순해졌다. [[서산시|서산]] A.B지구 방조제, 아산만 방조제, 삽교 방조제, 대호 방조제 등은 해안선의 출입을 단순하게 만든 대형 방조제들이다. 해안사구의 발달로 만리포·연포·몽산포·[[대천 해수욕장|대천]]·[[무창포 해수욕장|무창포]] 해수욕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