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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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천'''(天)은 [[산스크리트어]] '''데바'''(deva)의 번역어이기도 하지만 또한 '''데바로카'''(deva-loka)의 번역어이기도 한다. [[데바]]는 [[4천왕]]이나 [[제석천]]과 같이 '''불교의 신'''이라고 불리는 '''천상의 유정'''들 또는 신적인 존재들을 뜻하기도 하며 또한 이 [[유정 (불교)|유정]]들이 살고 있는 처소, 즉 [[기세간]]으로서의 '''하늘'''[天] 즉 '''천계'''(天界)를 뜻하기도 한다. 이에 비해 [[데바로카]](deva-loka)에서 로카(loka)는 [[공간]](space) 또는 [[세계]](world)를 뜻하고 따라서 [[데바로카]]는 천상의 [[유정 (불교)|유정]]들이 거주하는 기세간으로서의 [[하늘 (불교)|하늘]] 즉 [[천계]]를 뜻한다.
 
엄밀히 정의하자면, [[기세간]]으로서의 천(天), 즉 하늘 또는 천계(天界)는 [[5취 (불교 우주론)|5취]](五趣)의 [[천취]](天趣) 또는 [[6도]](六道)의 [[천상도]](天上道)에 존재하는 여러 처소 또는 세계를 말한다. 그리고, 천상의 유정으로서의 천(天)은 [[천상도]]에 태어나 살고 있는 [[유정]]들을 말한다. 예를 들어, [[6욕천]](六欲天)이라는 낱말은 한편으로서는 [[천상도]]에 속하는 '[[욕계]]에 존재하는 여섯 하늘'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여섯 하늘에 거주하는 [[유정 (불교)|유정]]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