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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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obot]]에 이은 세 번째 앨범 [[Pyramid]]는 고대 이집트에 세워진 피라미드의 불가사의를 주제로 삼았으며, 뒤이은 [[Eve]](79년), [[The Turn of a Friendly Card]](81년), [[Eye in the Sky]](82년)을 통해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는 기타, 피아노, 신써싸이져, 드럼, 오케스트라를 포함하여 다양한 음향기계를 이용한 독창적인 작품들을 발표하였고, 이 중 [[The Turn of a Friendly Card]], [[Eye in the Sky]]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매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The Turn of a Friendly Card]]와 [[Eye in the Sky]]의 연속적인 성공 후, "[[Project]]"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지 10년 만에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는 베스트 앨범을 포함하여, 통산 여덟 번째 앨범으로 [[Ammonia Avenue]]을 발표하였다. 이 앨범의 수록 곡 [[Don't Answer Me]]는 각종 싱글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였고, 음악성 성향은 초창기의 영국색 짙은 [[프로그레시브 록]]에서 [[소프트 록]]으로 변화하였다.
 
이후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는 Vulture Culture(1985.2), Stereotomy(1985.11), Gaudi(1987.1)를 연이어 발표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예전의 인기는 회복하지 못했다. 1988년에 녹음을 시작한 Freudiana는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생애를 주제로 기획된 프로젝트 앨범이었으나 음악의 미래에 대한 앨런과 에릭의 이견 때문에, 결국 1990년 에릭 울프슨의 단독 앨범으로 발매되고 말았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Freudiana가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마지막 앨범이지만, 공식적으로는 10번째 작품 Gaudi가 그들의 마지막 앨범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