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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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판 ==
오늘날의 증산교{{·}}[[증산도]]{{·}}[[태극도]](太極道){{·}}[[대순진리회]] 등도 모두 [[강증산]]에게서 정통성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보면 서로간에 말이 매우 다르다. 조철제(趙哲濟)의 무극대도교, 장기준(張基準)의 순천교(順天敎) 등 강일순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서도 여러 교단이 생겨났다는 주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조철제는 [[옥황상제]]로 모셔지고 있지만 [[강일순]]의 제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니었다.
 
한편 [[전라북도]] [[김제]]의 [[모악산]] 배꼽 바로 밑엔 ‘오리알 터’로 불리는 금평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오리알 터’라고 부른다. 하지만 오리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 ‘올(來) 터’라는 뜻인데 ‘올터’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오리터’로 다시‘오리알터’가 됐다고 한다. ‘천하우주의 모든 기운이 이곳으로부터 나온다’는 의미이다.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해 메시아가 오는 터란 얘기이다. 불교에서라면 미륵불이 오고, 증산교에서라면 상제(上帝) [[강증산]]이 오는 곳이라는 것인데 한마디로 이곳은 모악산 주변의 신흥종교인들에게 ‘우주의 자궁’인 셈이고 모든 생명의 고향으로 평가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