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지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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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ld Japan Awaji.svg|thumb|300px250px|아와지 국]]
 
'''아와지 국'''({{ja-y2|淡路国|あわじのくに|아와지노쿠니}})은 [[난카이도]]에 위치한 일본의 옛 [[구니]]이다. 현재의 [[효고 현]] [[아와지 섬]]과 [[누시마 섬]]에 해당한다. '''단슈'''({{ja-y2|淡州|たんしゅう}})라고도 한다.
 
[[고사기]](古事記)에는 일본 열도에서 최초로 생겨난 섬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자나기 신궁]](伊弉諾神宮)이 있다.
 
== 연혁 ==
「淡道」로 표기되기도 한다. 《[[일본서기]](日本書紀)》 [[덴무 천황]](天武天皇) 4년([[675년]])조에 이미 구니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7세기에 성립되었다고 추정된다. 쓰나(津名), 미하라(三原)의 2군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고사기]](古事記)》에는 [[일본 열도]]에서 가장 먼저최초로 생겨난 섬이라고 되어기록되어 있으며, [[이자나기]]의 이름을 딴 이자나기 신궁(伊弉諾神宮)이 소재하고 있다.
 
율령제(律令制)가 시행된 뒤에는 와카사 국(若狹國) ・ 시마 국(志摩國)처럼 전답 면적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한 구니로서 성립되었다는 점에서 아와지 국의 특수성을 찾아볼 수 있다. 와카사와 시마, 아와지는 《엔기시키(延喜式)》나 [[헤이조쿄]](平城京) 등에서 발견된 목간(木簡)에 따르면 조용조(租庸調)에 더해 니에(贄)로 불린 해산물(나아가 곡류 이외의 부식물)을 내선사(內膳司, 천황가와 조정의 음식을 관리하던 곳)에 직접 바쳤던 지역이었다. 이를 미케쓰쿠니(御食國)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