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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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방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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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동'''(蛇行動)은 철도 차량의 공진현상의 하나다. 주로 직선부를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차체나 대차, 차축 등이 연직축 둘레 방향 회전 진동(yawing)을 일으키는 현상이며, 궤도나 [[대차]]·차체에 손상을 준다.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탈선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 발생의 기구 ==
=== 1륜축의 기하학적 사행동 ===
[[그림:답면구배.png|right|280px|thumb|차륜의 답면구배]]
철도차량의 차륜은 원통형이 아닌 원추형으로, 플랜지 측(안쪽)의 직경은 크고 바깥쪽의 직경은 작다. 이 차이를 답면구배(踏面勾配)라고 부르며, 차축이 레일의 한쪽 편으로 치우쳤을 경우 올바른 위치로 되돌리는 복원력을 주며
그런데
[[그림:1축 사행동.PNG|right|300px|thumb|1축 사행동의 파장]]
<math>L=2 \pi \sqrt{\frac{er}{\lambda}}</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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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축차·2축 대차의 사행동 ===
실제의 철도 차량은 1축이 아닌, 2축 이상의 윤축 혹은 대차에 복수의 윤축을 갖춘 보기(bogie) 대차에 의해 구성된다. 이 경우의 사행동은 이하의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math>L=2 \pi \sqrt{\frac{er}{\lambda}}\sqrt{1+\frac{l^2}{e^2}}</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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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 축거(軸距)의 1/2
이다. 즉, 사행동을 장주기화(長周期化)하고 영향을 억제하려면 긴 축거가 유효하다.
실제의 사행동은 관성 운동이며, 이것은 기하학적
== 사행동에의 대책 ==
=== 사행동과 고속화 ===
사행동은 차륜의 답면구배에 기인하여 앞서 서술한 특성치에 의해 일정한 파장을 가지는 것으로 인해, 주행속도가 높을수록
=== 답면구배의 적정화 ===
사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은 답면구배에 의한 복원력이므로,
=== 윤축의 지지 ===
실제의 윤축은
또,
=== 사행동을 억제하는 기구 ===
==== 측수와 볼스터 앵커 ====
볼스터 대차에서는, 측수(側受)에 의해
==== 요댐퍼 ====
[[그림:KTX truck.jpg|thumb|250px|[[KTX]] 객차의 요댐퍼(가운데에 2개 있는, 가로로 길게 설치된 원통형 물체)]]
요댐퍼는 최근의 고속 대응 볼스터리스 대차에 이용되는, 차체와 대차를 댐퍼를 개입시켜 접속하는 방식이다. 댐퍼는 그 특성상 빠른 움직임에만 저항하며, 느린 움직임에는 그다지 저항하지 않는다. 이 특성에 의해 곡선부에서의 대차의 완만한 회전은 허용하면서,
한국의 경우, KTX 전차량이나 새마을호·무궁화호 객차 일부(일명 쏘시미 대차 등)에 채용되어 있다.
==== 그 외 ====
사행동을 발생시키지 않는 윤축 구조로서 좌우 독립 차륜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 관련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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