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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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종족을 추가할 것을 검토하기도 하였으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원작과 같이 테란, 프로토스와 저그 3종족으로 게임을 구성하는 대신 기존 3종족의 특징을 더 부각시키는 쪽으로 개발 방향을 잡았다. 게임 시나리오를 진행하다 보면 새로운 종족으로 보이는 것이 나오는데, 이는 저그와 프로토스의 유전자를 혼합한 종족으로 3개 종족 이외의 전혀 새로운 종족이 아니다. 게임의 진행은 전작과 같은 장소인 코프룰루 구역(Sector)에서 벌어지는 종족간의 전쟁을 다룬 이야기이다. 시기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야기 이후 4년 뒤이다.
 
* '''[[테란]](Terran)''': 지구에서 추방당하여 은하계의 한 일부로 이주한 지구인들은 현재의 코프룰루 구역에 정착하여 문명을 발달해 나갔다. 그 중 가장 강력한 세력이었던 테란 연합은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이끌던 코랄 반란군에 의해 멸망하고, 멩스크는 스스로 황제 자리에 오르며 [[테란]] 자치령을 전 코프룰루 구역에 선언한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 등장한 UED는 [[저그]]의 캐리건 군단에게 패하여 지구로 돌아가다 흔적도 없이 [[저그]]에게 몰살당하면서 붕괴된다. 과거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부하였다가 등을 돌리고 프로토스와 협력 관계에 있던 짐 레이너는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실질적 주인공이며, 현재 독재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령에 대항해 반란을 시도하려 하지만 번번히 언론이란 세력에 반란의 시발점은 늦어지고 있다. 특히 이 세계관에서 언론이란 UNN이 유일한데 이 UNN에서도 도니 버밀리언이라는 아나운서가 멩스크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나중에 짐 레이너가 UNN을 점령한 뒤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자 UNN의 아나운서인 도니 버밀리언은 미쳐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 '''[[프로토스]](Protoss)''': [[스타크래프트]]에서 고향 행성 아이어가 [[저그]] 군단에 의해 몰락당해 저그의 영토가 되고 [[프로토스]]는 과거에 추방당한 암흑 기사단들의 고향 사쿠러스로 거주지를 옮긴다. 족장 라자갈이 캐리건의 계략으로 오염되어 죽게 된 후, 신관 아르타니스를 중심으로 [[프로토스]]는 문명을 재개척해 나가고 있다. 한편, 암흑정무관 제라툴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보너스 미션에서 사미르 듀란이 예언한 우주의 종말의 실마리를 찾아 우주를 헤매고 있는 중이다. 제라툴과 더불어 여성 집정관인 셀렌디스가 프로토스를 이끌고 있다. 셀렌디스는 짐 레이너에게 자신과 함께 저그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아그리아 거주지 전멸작전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지만 아그리아 거주지의 지도자인 과학자 아리엘 핸슨은 자신이 저그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기 위해 아그리아 거주지 전멸작전을 반대하고 있다.
 
* '''[[저그]](Zerg)''': 제러스 행성에서 시작하여 코프룰루 구역까지 오게 된 [[저그]]는 [[프로토스]]의 태사다르에 의해 자신들의 주인 초월체(Overmind)가 죽자, 주도권을 '칼날 여왕' 캐리건에게 넘겨준다. 이후 [[저그]]는 캐리건을 중심으로 화산 행성 차에서 군단을 번식시키기 시작했으며 종족 전쟁 이후 4년 간 잠적해있는다. 캐리건은 과거에 뉴게티스버그에서 자신을 내팽개치고 도주한 멩스크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극에 달해 있으며 이 때문에 결국 레이너와 힘을 합쳐 멩스크를 살해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케리건은 레이너의 노력으로 정화된다.<ref>{{웹 인용
|제목 = 스타크래프트 II 공식 웹사이트
|url = http://kr.starcraft2.com/features/ter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