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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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와 제국주의 ==
[[스페인]],[[포르투갈]]태생의 [[로마 가톨릭]] 선교사들, [[영국]]의 [[개신교]] [[선교사]]인 [[데이비드 리빙스턴]]등의 서구 [[기독교인]]들은 전도이니 선교이니 하는 명분을 내세워 서구 기독교 국가들의 식민지에서의 제국주의적 통치 즉, 착취와 억압을 정당화하고 확장시키는 일에 가담하였다. 그 실례로 로마 가톨릭 선교사들은 스페인, 포르투갈의 중남미에서의 식민지 개척을 [[인디오]]들에게 기독교로의 개종을 강제하는 민족말살정책 실시로 가담하였으며, [[개신교]] [[선교사]]들도 식민지 민중들이 겪는 경제적, 정치적인 고통은 서구 기독교 국가들의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자본의 확장을 위한 식민지를 필요로 하게 되어 제국주의가 형성되었다는 역사적 진실<ref>《공산당 선언》/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남상일 옮김/백산서당{{쪽}}</ref>에 원인이 있음에도 "가난은 하늘의 뜻이며, 예수를 믿으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간다."는 탈정치적이고 [[내세]]지향적인 설교를 늘어놓음으로써 민중의 [[인민의 아편|민중의 아편]] 역할을 하였으며<ref>《예수의 비유 새로듣기》/브랜든 스캇 지음/김기석 옮김/한국기독교연구소의 서문{{쪽}}</ref>,영국의 [[회중교회]] [[선교사]]인 [[데이비드 리빙스턴]]처럼 국익을 위한 탐사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사회주의]] 지식인인 [[박헌영]]은 [[1925년]] 《[[개벽 (잡지)|개벽]]》 [[잡지]]에서 [[기독교]]는 [[복음]]전파를 명분으로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확장에 기여했다고 비판하였다. 물론 이러한 기독교의 모습은 기독교 본래의 모습은 아니다. 신약성서에 따르면 예수의 가르침은 사랑, 평화, 정의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신약성서의 맨 마지막 책인 요한 묵시록은 약자를 억압하는 로마제국을 사탄(666 또는 616)으로 표현하고, 약자를 억압하는 제국주의의 몰락과 하느님 나라의 도래를 예견하고 있다. 콘스탄티누스 이전의 즉, 정치와 결탁하기 이전의 기독교는 로마제국의 황제를 하느님의 현현, 그리스도, 주, 하느님이라고 선전하던 로마제국의 신학에 맞서 우리들의 주, 그리스도, 하느님의 현현, 하느님은 예수라고 주장함으로써 체제에 저항한 반골종교였다. <ref>《바울의 첫번째 복음》/마커스 보그, 존 도미니크 크로산 지음/김준우 옮김/한국기독교연구소{{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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