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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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원수에 취임한 티토는 1948년 민족주의를 주장, 소련의 지도권을 부인하다가 [[코민포름]]에서 제명된 후 "독자적이고 민족주의적인 공산주의"를 지향하였다. 비동맹 중립주의, 미·소의 권력정치 배격으로 대표되는 티토주의는 동구권에서 서방측과 관계개선을 도모한 이단자로 규정되었으나 제3세계 비동맹운동의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점하였으며 기업 자주영리·이윤제 등 시장경제 구조를 도입, 독자적인 공산주의 경제체제를 추진함으로써 1970년대에는 경제적 발전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1971∼73년 브레즈네프·코시긴 등 소련수뇌와 티토의 상호교환 방문과 1977년 소련의 불간섭원칙의 확인으로 양국관계가 호전되었으며 1970년대 대서방 접근은 더욱 구체화되었다. 1980년 5월 티토의 사망 이후 유고슬라비아는 연방간부회의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였다. 연방의회는 연방원과 공화국·자치주원의 양원제이었다.<ref>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정치/국 제 정 치/세계각국의 정치사정/동구 제국·몽골의 정치#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유고슬라비아 연방]]〉</ref>
 
유고슬라비아는 각 공화국들의 독립으로 인해 1991년 해체되었으며,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가 다시 새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만들었다. 이후 연방은 2003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국호를 바꾸었으며, 2006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은 완전히 해체되게 된다.
 
== 상속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