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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n:Mokdoryung|Mokdoryung]]
 
한국에도 지방에서 구전되어 오는 구비문학에서 대홍수 설화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목도령 설화]]와 [[장자못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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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령 설화=====
{{본문|목도령 설화}}
 
[[선녀]]가 어느 날 지상에 내려와 쉬다가 [[계수나무]] [[정령]]에 반해 아름다운 [[동자]]를 낳는다. 동자의 이름은 목도령(木道令)이다. 아이가 일곱 살이 되던 해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올라가자 [[폭풍우]]와 함께 몇 달 동안 [[비]]가 내린다. 계수나무는 목도령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나는 곧 폭풍우 때문에 무너지게 된다. 너는 내 등에 타야 살 수 있다'''"라고 한다. 쓰러진 계수나무 위에 올라탄 목도령은 물결을 따라 흘러간다. 어느덧 비는 그치고 목도령은 [[백두산]]에서 신선이 된다.<ref>2012 지구 종말 이경기 역</ref>
 
=====장자못 설화=====
{{본문|장자못 설화}}
 
옛날에 인색하고 심보 고약한 부자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장자가 집 [[외양간]]에서 쇠똥을 치우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스님]]이 와서 장자에게 시주를 부탁하였다. 그러자 장자는 바랑에 쌀 대신 쇠똥을 바랑에 퍼주었다. 이것을 본 장자의 며느리가 장자 몰래 쌀을 퍼 바랑에 담아 주며 장자의 무례함을 사과하였다. 그러자 스님은 며느리에게 "'''지금 곧 자신을 따라 피해야 한다. 피할때는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말했다. 며느리는 곧 어린아이를 들쳐업고 집을 떠나 산을 오르는데 뒤에서 벼락이 치는 듯 천지를 뒤흔드는 큰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에 며느리는 스님의 당부를 잊고 집이 걱정되어 뒤를 돌아보고 말았다. 그런데 장자의 집은 큰 연못으로 변해있었다. 며느리는 뒤를 돌아본 순간 등에 업고 있던 어린아이와 함께 그 자리에서 돌로 변해버렸다. 그 후 비가 오는 날이면 장자의 집이었던 연못에서 다듬이질 소리가 들려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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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