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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원소 (후한)|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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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수도로 가 [[진번 (후한)|진번]](陳蕃)에게 사사하였으며, 책을 많이 읽었고 음률과 풍수지리에 밝았다. 태위부(太尉府)에 벽소(辟召 : 특채로 임용되는 것)되어 고제(高第)로 천거되었고, 승진하여 단양태수(丹陽太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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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曹操)가 병사를 일으켰을 때, 주흔은 전후로 조조에게 1만 명의 병력을 지원했다.
 
동생 [[주앙 (후한)|주앙]](周昂) · [[주우]](周喁)와 같이 [[원소 (후한)|원소]](袁紹)를 따르며 원술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견제하였다. 당시 원술이 손견을 앞세워 낙양(洛陽)까지 진출하자, 이에 위협을 느낀 원소는 주씨 형제를 이용해 원술을 쳤고 마침내 이들이 손견을 격파하며 원술군의 주요 전진기지인 양성(襄城)을 탈취하였다. 결국 원술은 [[동탁]](董卓)과의 싸움을 포기하였다.
 
이후 원술은 [[오경 (후한)|오경]](吳景)을 보내 주흔을 공격하였다. 주흔은 오경을 물리쳤고, 이에 오경은 그를 따르던 백성들에게 가혹한 보복을 자행하였다. 이를 전해들은 주흔은
'''"{{인용문2|내가 부덕한 것이 죄일 뿐, 백성들은 무슨 허물이 있어 핍박하는가!"'''}}
 
'''"내가 부덕한 것이 죄일 뿐, 백성들은 무슨 허물이 있어 핍박하는가!"'''
 
라고 말하며 크게 탄식한 후, 자진하여 군사를 해산시키고 단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