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다마소 1세: 두 판 사이의 차이

다마소 1세는 비밀리에 [[예로니모]]를 자신의 비서로 임명하였다. 409년 예로니모는 “여러 해 동안 나는 로마의 주교 다마소를 도와 동·서 교회회의에서 그에게 문의된 질문들에 대한 그의 답변을 적는 것과 같은 서신 작성을 하였다.”라고 기록하였다.<ref>[http://www.ccel.org/fathers/NPNF2-06/letters/lette123.htm ''Epistle'' cxx.10]</ref>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포된 것은 다마소 1세가 교황으로 재임하던(380년) 중이었다. 그리고 다마소 1세의 교회 개혁에 따라 라틴어가 기독교의 중심적 전례 언어가 되었다. 또한, 당시에는 [[성경]]이 여러 역자에 의해서 번역되어 통일성이 없이 난잡하고 정리가 안 되어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통일성 있는 새로운 공용 성경 본문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다마소 1세는 예로니모에게 그리스어 [[신약성경]]과 [[70인역 성경]]을 대본등을 번역 대본으로 삼아 옛 상고 라틴어로 번역된 [[성경]]을성경을 보다 정확하고 당시 대중이 널리 사용하는 대중 라틴어로 번역하도록 장려하였다. 그 결과 [[불가타 성경]]이 나오게 되었다. 이 성경은 382년 로마 교회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라틴어 성경으로 인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