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레이저 농축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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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농축법은 [[천연 우라늄]] 중에서 우라늄 235만을 이온화 시키는 레이저를 쏘아 이온화 된 우라늄 235를 전자기장을 걸어 가루로 모아오는 방식이다. 천연 우라늄에는 99.3%의 우라늄-238, 0.7%의 우라늄-235이 있으며 핵폭탄이나 원자로에 사용되는 우라늄은 우라늄 235이다.
 
== 나라별 현황 ==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하레츠 지는 1982년 5월 12일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된 "바그다드 상공의 2분간"이란 책을 인용, 이스라엘이 [[1972년]]에 레이저 광선을 이용, 우라늄을 농축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고안했다고 밝혔다.<ref>1982.05.13 경향신문 4면</ref>
 
===일본===
[[일본]] 과학진은 레이저 빔의 조사로 [[천연 우라늄]]을 35%까지 농축시킬 수 있는 레이저 광선 2단계 농축법에 성공했다고 [[1977년]] [[11월 4일]] 발표했다. [[오사카 대학교]] 전자공학 전공인 야마나까 박사는 이 기술을 실험할 시험공장이 건설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이 [[1977년]] 현재 가동중인 [[원심분리법]] 우라늄 농축 시험공장의 효율은 3에서 4%이다.<ref>1977년 11월 7일 매일경제 1면</ref>
 
[[일본]]의 원자력연구소는 레이저 광선을 천연 우라늄에 투사하여 [[농축 우라늄]]을 제조하는 기초실험에 성공했다. 이는 고온의 증기상태인 [[천연 우라늄]]에 염료 레이저에서 나오는 [[자외선]]을 투사하여 [[우라늄 235]]를 분리한 것이다.<ref>1981년 12월 28일 매일경제 8면</ref>
 
===미국===
1979년 미국 굴지의 석유회사 [[엑손]]은 레이저 핵연료 농축 공장 건설 허가 신청서를 미국 정부에 제출했으니, 카터 행정부는 이 기술이 비교적 수월해서 핵확산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는 이유를 들어 허가를 보류했다. 미국 에너지청의 한 관계자는 "이 레이저 농축공장은 1천만 달러만 들이면 누구나 지을 수 있다. 이 정도의 농축공장은 [[마피아]]단도 소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하고 있다. 엑손사의 계산에 따르면 기존 시설보다 건설비는 1/5, 처리비용은 1/2이다. 알라모스 연구소의 젠센 박사는 이 방법은 눙축핵연료 가격을 최소한 30%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ref>1979년 3월 30일 경향신문 5면</ref>
 
미국은 원자력 발전 핵연료인 농축 우라늄의 차세대 기술인 레이저 농축법(ALVIS)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원심분리법(AGC)보다 더 발전된 최신기술이다. 생산원가가 싸고 농축 우라늄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1985년 현재 세계 추세는 [[가스확산법]]에서 [[원심분리법]]으로 이행,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원심분리법]]으로 상업적 우라늄 농축을 하고 있다. 미국의 정책 변경은 이들 국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f>1985년 6월 10일 매일경제 6면</ref>
 
===호주===
2006년 5월 27일 호주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우라늄 농축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핵 발전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호주 신문들이 보도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30890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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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신기술은 미국의 [[GE]]가 개발특허권을 구입했으며, 미국 [[GE]], 일본 [[히타치]] 등 민간기업들의 컨소시엄인 [[글로벌레이저농축]](GLE)이 새로운 레이저 농축기법을 이용해 농축우라늄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GE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한 시설에서 2년간의 우라늄 레이저 농축기술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4&aid=0002309951</ref> 2011년 8월 [[글로벌레이저농축]]은 10억달러(약 1조800억원) 규모의 농축우라늄 생산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미국 연방정부에 허가를 신청해 놓았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158074</ref>
 
===이란===
2003년 5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처음 폭로한 알리레자 자파르자데는 이날 이란 내 저항단체의 보고서를 인용해 "테헤란에서 북서쪽 25km 떨어진 라스카르 아바드에서 레이저 농축작업이 몰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0180217]
 
===대한민국===
IAEA 2차 사찰단이 2004년 9월 20일부터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우라늄 분리실험과 플루토늄 추출실험을 대상으로 보강 조사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찰단의 또 다른 중요 관심사가 2000년 우라늄 0.2g을 농축할 당시 사용한 증기 레이저동위원소분리법(AVLIS)을 이용한 실험 내용과 기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17800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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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sti.gov/bridge/purl.cover.jsp?purl=/10102839-PDTP1e/native/ Overview of Uranium Atomic Vapor Laser Isotope Separation] R.M. Feinburg and R.S. Hargrove. UCRL-ID-114671 August 1993.
*[http://www.llnl.gov/str/Hargrove.html Laser Isotope Separation] page at LLNL
 
 
[[분류:핵무기 개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