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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본관은 [[인천 이씨|인주]](또는 경원, 지금의 [[인천광역시|인천]])으로, 조선국공 [[이자겸]](李資謙)의 넷째 딸이다. 그녀 역시 언니 [[폐비 이씨 (이자겸의 3녀)|폐비 이씨]]와 마찬가지로 아버지 이자겸에[[이자겸]]에 의해 친조카 인종과 결혼하였다. [[1125년]](인종 3년) [[음력 1월]]에 입궁하였는데, 《[[동국통감]]》은 언니 [[폐비 이씨 (이자겸의 3녀)|연덕궁주]]가 왕비가 되던 때와 마찬가지로 그녀가 왕비가 되던 날에도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내렸다고 기록하고 있다<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90832 네이버 지식백과 - 《동국통감》 권22 〈고려기〉]</ref>.
 
이자겸이 인종을[[인종|고려 인종]]을 독살하기 위해 독약을 넣은 떡을 왕에게 올렸는데, 이때 그녀가 그 사실을 왕에게 은밀히 고하였다. 그리하여 인종이[[인종|고려 인종]]이 그 떡을 까마귀에게 던져주자, 까마귀가 그 떡을 먹고 죽었다. 또 이자겸이[[이자겸]]이 그녀를 시켜 왕에게 독약을 바치게 하였는데, 그녀는 독약을 들고 가다가 일부러 미끄러져 쏟아버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자겸이 축출되고 난 후 [[1126년]](인종 4년) [[음력 6월 20일]]<ref>[http://db.history.go.kr/KOREA/result.do?type=search&searchWord=%EC%9D%B4%EC%9E%90%EA%B2%B8%EC%9D%98+%EB%91%90+%EB%94%B8%EC%9D%84+%EC%99%95%EB%B9%84%EC%97%90%EC%84%9C+%EB%82%B4%EC%B9%98%EB%8B%A4&x=0&y=0 《고려사》권15〈세가〉권15 - 인종 4년 6월 - 이자겸의 두 딸을 왕비에서 내치다]</ref>, 신하들이 '궁주는 왕의 종모(從母)이니 왕비가 될 수 없다.'라고 간언하여 언니 [[폐비 이씨 (이자겸의 3녀)|폐비 이씨]]와 함께 폐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