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주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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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주의는 광범위에서 [[철학]]의 한 분과인 [[윤리학]]에 해당하고 합리성을 비롯한 보편하는 인간의 처지에 호소하여 시비를 판단할 능력에 그 바탕을 둔다.<ref>《간결한 옥스퍼드 영어사전(''Compact Oxford English Dictionary'')》,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2007, 인본주의, 명사, 1 신이나 자연을 초월한 존재보다 인간에게 최고 중요성을 부여하는 이치에 부합하는 체계 일종. 2 중세 스콜라주의에서 벗어나 고대 [[고대 그리스|희랍]]과 [[로마]]의 사상을 부흥하게 하려고 노력했던 르네상스 문예 운동.</ref><ref>《콜린스 콘사이스 사전》, 하퍼콜린스, 1999, 종교 거부로, 인간이 스스로 노력하여 인간의 본성을 진보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ref>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한 특징이 있는 예는 [[인내천 사상]][사람이 곧 하늘이다]에 기초한, 근대 한반도에서 자생한 [[동학]]이 있고, [[프랑스|불란서]]도 이 사상을 기본 이념으로 한다.
르네상스는 14세기에서 16세기에 [[서유럽|서구]] [[문명]]사에 나타난 [[문화]]상 [[운동]]으로서 학예 부활이라는 뜻이고 [[고대]]의 [[고대 그리스|희랍]] · [[로마 제국|로마]] [[문화]]를 [[생각]] 가능한 범위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간주하여 이런 것을 부흥하게 하여 신[[문화]]를 창출하려고 黽勉(민면)한 활동으로서 그 범위는 [[생각]] · [[문학]] · [[미술]] · [[건축]]을 위시해 여러 방면에 걸쳤다. [[제국]] [[로마 제국|로마]]가 몰락하면서 [[중세]]가 시작된 5세기에서 르네상스기까지 본질을, 미개해서 [[문화]] 수준이 낮은 시대, [[인간]]의 본성을 뭉개어 아주 없애 버린 시대로 확실하게 이해하고 [[고대]]를 부흥하게 하여 미개해서 [[문화]] 수준이 낮은 이 시대를 극복하려는 점이 다른 시대와 비교하여 특별히 눈에 띈다.
르네상스 [[생각]]의 기본 요소를 이미 설정하고 [[고대]]를 [[문화]] 발전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로 간주하면서 [[중세]]를 인간의 창조성이 [[기독교]]에 기생한 사람들로 말미암아 철저히 무시된 ‘암흑기’라고 판단하여 [[고전]] [[학문]]의 부흥을 이용해 [[문명]]을 다시 일으키고 [[사회]]를 개선할 수 있다고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가 한 주장은 당시 [[인문주의]]를 좇는 사람들이 흉중에 품은 거대한 소신이기도 했는데 이 사람들은 간단한 라틴 학문의 부흥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유식하고 [[창조]]하는 힘을 다시 일으키려는 [[믿음|신념]]에 차 있었다.
당시 [[레오나르도 브루니]]는 자기 시대의 학문의 부활을 있는 그대로 열거하여 서술했고 16세기에 [[조르조 바사리]]는 『[[이탈리아|이태리]]의 가장 뛰어난 [[화가]], [[조각가]], [[건축가]]의 생애』에서 [[고대]] [[세계]]가 沒落(몰락)하고서 衰頹(쇠퇴)한 [[미술]]이 [[조토 디 본도네|지오토 디 본도네]] 덕분에 蘇生(소생)했다고 하여 rinascita를<ref>의미: 蘇生(소생), 回生(회생), 復活(부활), 再生(재생)<
====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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